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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자신을 바르게 한 후에야 남을 바르게 할 수 있다


- 제2장 방일품(放逸品) -


옛날 소를 먹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 소는 버려 두고 남을 소를 세며 자기의 소로 생각 했다. 그래서 버려 둔 자신의 소는 맹수에게 해를 당하거나 숲 속으로 흩어져 달아나 그 수가 날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하여 남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깨들으려 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리 많이 들었다 해도, 스스로 법을 따르지 않고 함부로 남을 가르치려 한다면, 그것은 앞의 소먹이는 사람과 다름이 없다. 스스로 자신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어찌 남을 바르게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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