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채근담菜根譚

하늘구경  

 

 

 

명예를 좋아함이나 이익을 찾음이나 같다


【後集 079】

 

烈士讓千乘, 貪夫爭一文. 人品星淵也, 而好名不殊好利.

열사양천승, 탐부쟁일문. 인품성연야, 이호명불수호리.

天子營國家, 乞人號饔飱. 位分霄壤也, 而焦思何異焦聲?

천자영국가, 걸인호옹손. 위분소양야, 이초사하리초성?

  

의로운 선비는 천승의 나라를 사양하고

탐욕스런 사람은

한 푼의 돈으로 다툰다.

인품이야 하늘과 땅의 차이지만

명예를 좋아함과 이익을 밝히는 것은

다를 것이 없다.

천자는 나라를 다스리기에 번뇌하고

거지는 음식을 얻기에 부르짖는다.

신분은 하늘과 땅의 차이지만

초조한 생각과 초조한 목소리는 다를 것이 없다.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