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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각색【脚色】본래는 중국 연극에서 ‘분장(扮裝)’, ‘배우의 전문 구실’ 등을 뜻하는 말. 소설, 서사시 등의 문학 작품을 연극이나 영화에 알맞도록 고쳐 쓰는 것을 가리킴.

각서【角黍】갈대 잎에다 쌀가루를 싸서 찐 떡. 초(楚)의 사람들이 굴원(屈原)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통에다 쌀을 담아 멱라수(汨羅水)에 던졌던 데에서 연유된 것이라고 함.《續齊諧記, 荊楚歲時記》 중국 남방의 풍속에는 단오일(端午日)에 각서(角黍)를 만드는데, 고엽(菰葉)에다 찹쌀을 싸서 익힌다. 또 오색(五色)실을 길게 이어 감아서 장명루(長命縷)라 하고 서로 선사한다.

각선【郄詵】진(晉) 각선이 현량대책(賢良對策)으로 천하 제일이었다. 《晉書 卻詵傳》

각설【却說】고대소설 이야기 전환 기법 용어. 화제를 돌리어 딴 말을 꺼낼 때 그 첫머리에 쓰는 말

각성【角聲】오음의 하나이니, 빠르고도 맑다.

각숙【角宿】동방성. 

각승호가【却勝胡笳】진(晉) 나라 때 대장군 유곤(劉琨)이 일찍이 진양(晉陽)에서 호기(胡騎)들로부터 겹겹으로 포위되어 대단히 군박하게 되자, 유곤이 달밤에 누(樓)에 올라가 휘파람을 청아하게 불고, 또 밤중에는 호가(胡笳)를 부니, 적병들이 그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고향 생각을 하였는데, 새벽에 다시 호가를 부니, 그제는 적병들이 모두 포위망을 풀고 달아나 버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晋書 卷六十二》

각원【覺苑】부처가 살고 있는 정토(淨土), 또는 마음을 이름.

각월【覺月】달과 같이 밝게 깨달은 불성(佛性).

각월수좌【覺月首座】일명 각훈(覺訓). 호는 고양취곤(高陽醉髡)인데, 화엄수좌(華嚴首座)라고도 한다. 글을 잘했고 저서에는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이 있다.

각유신【覺有神】옛 시(詩)에, “시가 이루어지는 것이 신이 있는 것 같다[詩成若有神].”란 구절이 있다.

각응가【角鷹歌】강초공화각응가(姜楚公畵角鷹歌)의 약칭으로 전문은 다음과 같다. “楚公畵鷹鷹戴角 殺氣森森到幽朔 觀者貪愁掣臂飛 畵師不是無心學 此鷹寫眞在左綿 却嗟眞骨遂虛傳 梁間鷰雀休驚怕 亦未搏空上九天”

각인각색【各人各色】사람의 얼굴모습이 각각 다른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도 천차만별이며 같지 않다는 것.

각자도생【各自圖生】제각기 다른 자기 생활을 도모함.

각자무치【角者無齒】강한 뿔 달린 놈은 날카로운 이가 없음.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갖출 수는 없음

각자위정【各自爲政】각각의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한다면 전체와의 조화나 타인과의 협력을 생각하기 어렵게 된다는 뜻.

각자이위대장【各自以爲大將】저마다 잘난 척하고 나서다.

각저【刻著】굳게 세우다.

각저【角觝】씨름 비슷한 중국 유희

각저【角抵】진한(秦漢)시대 일종의 기예표연(技藝表演)이다. 대체로 현 시대의 공중제비 기예와 비슷하다. 한서ㆍ무제기에 “원봉(元封) 3년 봄, 각저희를 만들었다”라는 말이 보이고, 안사고(顔師古)가 주를 단 응소(應劭)에서 말하길 “각(角)은 겨루는 것이고, 저(抵)는 부딪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전국시대(戰國時代)로부터 내려온다. 진(秦)나라 때에 각저라 칭하였는데 한서ㆍ형법지에 보인다. 송원시대에는 “상복(相扑)” 또는 “쟁교(爭交)”라 칭했다. 이는 남송(南宋) 오자목(吳自牧)의 몽량록(夢梁錄))에 보인다. 한나라 때에는 각종 악무잡기(樂舞雜技)를 “각저희”라 칭했다. 동한(東漢) 장형(張衡)의 서경부(西京賦)에 “너른 광장에서 각저의 묘기를 보았다”라고 하였다. 후에 각저는 백희(百戱)와 통용되어 쓰인다.

각저분연월【脚底分燕越】연(燕)은 북쪽 끝에 있고 월(越)은 남쪽 끝에 있는 나라로서 거리가 서로 매우 멀리 떨어진 것을 비유하는 말이니, 전하여 군자가 되는 길과 소인이 되는 길이 서로 현격하게 다름을 비유하기도 한다.

각저성시비실용【刻楮成時非實用】한비자(韓非子)에, “송 나라에 어떤 교묘한 솜씨를 가진 사람이 상아(象牙)로 닥나무[楮]잎을 만들어 3년 만에 완성하였는데, 그 모양이나 빛깔이 참 닥나무와 구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실용이 없는 것이었다.”란 말이 있다.

각저양춘【脚底陽春】당(唐) 나라 송경(宋璟)이 인정을 베풀며 백성을 사랑하자, 조야(朝野)에서 칭송하면서 “그가 밟고 다니는 곳마다 따뜻한 봄빛이 묻어나온다.[有脚陽春]”고 일컬었던 고사가 전한다. 《開元天寶遺事 卷下》

각저희【角抵戱】씨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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