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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곡례【曲禮】예기(禮記)의 편명.

곡로명【鵠鷺明】벼슬한 사람이 조회(朝會)에 차례대로 서는 것을 곡(鵠)과 노(鷺)의 항렬(行列)에 비유한다.

곡록평【穀祿平】등 문공(滕文公)이 정지(井地)에 대하여 묻자,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대체로 인정(仁政)은 반드시 경계(經界)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니, 경계가 바르지 못하면 정지가 고르지 못하며, 곡록이 평(平)치 못하게 된다.” 한 데서 온 말이다.《孟子 滕文公上》

곡망계강진【哭望桂江津】조정에서 쫓겨나 계강 가에서 불우하게 보냈던 당(唐) 나라 유종원(柳宗元). 계강은 또한 여주(驪州)를 관통하는 한강(漢江)의 별칭이기도 하다.

곡망사롱【鵠亡使籠】제왕(齊王)이 순우곤(淳于髡)을 시켜서 고니를 초왕(楚王)에게 드리도록 했는데 도중에 고니를 날려보내고 빈 조롱[籠]만 갖다 주었다는 고사이다. 사기(史記)

곡목구곡목【曲木求曲木】인사(人事)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처음부터 직목(直木) 과 같은 인물을 쓴다는 뜻의 고사성어.

곡봉【鵠峯】곡봉은 곡령(鵠嶺)으로 개성에 있는 송악산(松嶽山)의 별칭이다.

곡부【曲阜】지명(地名). 예기(禮記) 명당위(明堂位)에, “成王封周公於曲阜”라고 보이고, 후한서(後漢書) 군국지(郡國志) 주에, “少昊自窮桑 登帝位 窮桑在魯北 後徙曲阜”라고 보임.

곡성황석【穀城黃石】곡성은 산명(山名). 전한(前漢) 때 이상 노인(圯上老人)이 장량(張良)에게 이르기를 “13년 뒤에 제북(濟北)의 곡성산 밑에서 황석(黃石)을 보거든 그 돌이 바로 난 줄 알라.” 하였다.

곡수【曲水】곡수는 굽은 물줄기. 왕희지의 난정기(蘭亭記)에 “流觴曲水" 라 하였음. 진(晉)나라 왕희지(王羲之)가 회계군(會稽郡) 내사(內史)로 있을 때 삼짇날 오현(吳縣)의 난정(蘭亭)에서 당시의 명사 42인과 함께 모여 좌우에 흐르는 시냇물에 술잔을 띄워 마시며 시를 짓고 즐겼다.

곡수【谷水】골짜기의 물.

곡수유상【曲水流觴】3월 삼짇날 문인(文人)들이 모여서, 굽이쳐 흐르는 물결에 잔을 띄우며 시(詩)를 짓고 노니는 잔치를 말한다. 진서(晋書) 속석전(束晳傳)에 “진 무제(晉武帝)가 3월 삼짇날 곡수(曲水)하는 뜻을 묻자 속석(束晳)이 말하기를 ‘옛날에 주공(周公)이 낙읍(洛邑)에 성을 쌓고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웠으므로 일시(逸詩)에 「술잔은 물결을 따라 흐르네[羽觴隨波流]」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왕희지(王羲之)의 난정(蘭亭)의 모임도 여기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했다.” 하였다.

곡신【谷神】골짝 속이 텅 비어 있는 곳. 전하여 형체도 그림자도 아무 것도 없는 공허한 곳으로, 현묘(玄妙)한 도(道)를 말하는데 오장(五臟)의 신(神)으로도 사용한다.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 곡신불사(谷神不死)란 말이 있는데, 신기(神氣)를 수양하여 죽지 않는다는 말이다.

곡앵고비【谷鶯高飛】꾀꼬리가 그윽한 골짜기에서 높은 나무로 옮아간다는 것은 출세를 뜻한다.

곡약【鵠鑰】따오기 모양으로 만든 금문(禁門)의 열쇠. 북사(北史)에 “금문의 열쇠를 곡약이라 한다.” 하였다.

곡연【曲宴】곡(曲)은 적다는 뜻으로, 임금이 내원(內苑)에서 신하들에게 간단히 베푼 잔치를 말한다.

곡오사【哭吾私】소식문집(蘇軾文集) 권63 제구양문충문공(祭歐陽文忠文公)에 “크게는 천하를 위해 슬퍼하고 작게는 내 사사로운 일로 곡한다.[蓋上以爲天下慟 而下以哭吾私]" 하였음.

곡용삼백【曲踊三百】자신의 몸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이는 동작이다. 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의 신하 위주(魏犨)가 가슴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앞으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치고[距躍三百] 위로 뛰며 손뼉을 세 번 쳐서[曲踊三百], 그의 몸이 무사하다는 것을 과시하여 죽음을 면한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僖公 28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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