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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골몰무가【汨沒無暇】일에 골몰하여 틈이 조금도 없음.

골상【骨相】뼈대에 나타난 성격이나 운명의 상(相).

골상번【骨相翻】삼국시대 오(吳) 나라의 우번(虞翻)이 기도위(騎都尉)로 있으면서 손권(孫權)의 잘못을 거리낌없이 마구 간하다가 단양(丹陽) 경현(涇縣)으로 귀양간 뒤에 다시 교주(交州)로 귀양가 그곳에서 죽었는데, 그가 일찍이 말하기를 “나는 예절에 무식하고 골체(骨體)가 부드럽지 못해 윗사람을 범하다가 죄를 얻은 것이 한스러우니, 바닷가에 묻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다. 한유(韓愈)의 소주유별장사군시(韶州留別張使君詩)에 “강총의 문재 절묘함 흠모한 지 오래이고 골상 험한 우번을 스스로 한탄하네[久欽江摠文才妙 自歎虞翻骨相屯].” 하였다. 《三國志 虞翻傳 註 翻別傳ㆍ昌黎文集》

골육상잔【骨肉相殘】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

골육상쟁【骨肉相爭】뼈와 살이 서로 싸운다는 말로,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함

골육지친【骨肉之親】부모ㆍ자식ㆍ형제ㆍ자매 등의 가까운 혈족.

골장어착수래정【鶻將御着綬來呈】곧 고관의 의복을 입게 될 것이라는 뜻. 당서(唐書) 여복지(輿腹志)에 “3품 이상의 관복(官服)에는 산비둘기가 서초(瑞草)를 물고 기러기가 띠와 인끈을 물고 있는 그림을 수놓았다.” 하였다.

골체불미【骨體不媚】삼국 시대 오(吳) 나라 우번(虞翻)이 강직하게 감히 바른 소리를 하다가 조정에서 쫓겨난 뒤에 “나의 골상(骨相)이 원래 아첨을 떨지 못하게 되어 있다.[骨體不媚]”고 한탄하면서, 천하에 한 사람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使天下一人知己者 足以不恨]고 했던 고사가 전한다. 《三國志 卷57 吳書 虞翻傳》

공【空】공은 곧 불교(佛敎)의 교리인 공허(空虛)를 가리킨 말이다.

공【空】공은 공문(空門)과 같은 말로 불교를 뜻함.

공가소【孔賈疏】공가는 모두 당(唐) 나라 때 사람으로서 오경(五經)의 소(疏)를 저술한 공영달(孔穎達)과 주례(周禮)ㆍ의례(儀禮)의 소를 저술한 가공언(賈公彦)을 합칭한 것이다.

공간【公幹】건안 칠자(建安七子)의 하나로 일찍이 조조(曹操)의 속리(屬吏)로 있었던 유정(劉楨)의 자(字)인데, 새로 부임하기 직전에 병을 앓아 취임하지 못했던 일화가 있다. 《三國志 卷21 魏書 王粲傳 註》

공간병【公幹病】다른 것엔 관심이 없이 오직 시문(詩文)에만 몰두하는 일종의 문학병을 말한다. 공간(公幹)은 삼국 시대 건안(建安)의 7자(子)로 일컬어졌던 유정(劉楨)의 자(字)이다. 일찍이 위 문제(魏文帝)가 태자(太子)로 있을 때, 문학사들을 초빙하여 술자리를 벌이면서 부인 견씨(甄氏)를 불러내었는데,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부복(俯伏)하였으나 유정만은 평시(平視)하였으므로, 태조(太祖)가 노하여 처벌을 가하였던 고사가 있다. 《魏志 劉楨傳 註》

공간표상【空間表象】시각과 청각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표상

공강【共姜】위(衛) 나라 세자(世子) 공백(共伯)의 아내. 공백이 일찍 죽자 공강은 수절하고 있는데, 부모가 개가시키려 하므로 공강은 백주시(柏舟詩)를 지어 수절을 맹세하였다.

공개【孔蓋】공작새털 덮개. 공작(孔雀)의 날개로 만든 일산을 이르는 말이다.

공거【公車】공(公)은 관(官)과 같음. 즉 관거(官車)의 뜻임. 본디 중국 진(秦)ㆍ한(漢) 때의 관명(官名), 관가의 수레를 두는 곳이라 하여 이렇게 이름 붙였다. 위위(衛尉)에 속하며 전문(殿門)ㆍ사마문(司馬門)을 관장한다. 또, 천하의 상장(上章)과 사방의 공헌(貢獻)이 이곳을 거치며 상장하는 자와 징소(徵召)된 자가 이곳에서 명을 기다린다. 조선 때에 승정원(承政院) 또는 승정원 망문(望門) 안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또, 과거(科擧)ㆍ사환(仕宦)을 위한 글공부를 공거업(公車業)이라 하고, 임금에게 글공부를 올리는 소장(疏章) 등을 공거장(公車章)이라 한다.

공거【公車】공거(公車)는 천하의 상소문을 받아들였던 한(漢) 나라 관청 이름인데, 동방삭(東方朔)이 처음 장안에 들어와 공거에 이르러서 3천 주독(奏牘)의 상서(上書)를 하였다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史記 滑稽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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