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관슬【貫蝨】기창(紀昌)이 작은 것이 크게 보이고 희미한 것이 뚜렷하게 보인 뒤에 활 쏘기를 배우라는 스승 비위(飛衛)의 말에 따라 털끝에 서캐를 잡아매어 창문 사이에 드리워 두고 그것만 바라보는데 날짜가 지날수록 차츰 크게 보이다가 3년이 지나자 수레바퀴 만큼이나 크게 보였다. 그때서야 활을 당겨 쏘아 서캐의 심장을 꿰뚫었는데 서캐를 매어단 털이 끊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한다. 《列子 湯問》

관시【關市】왜관개시(倭館開市)를 말한다. 왜관개시는 세종조 때 처음 시작되었다가 그 이후 삼포왜란(三浦倭亂)을 계기로 폐지되었다.

관심【觀心】관심은 불가(佛家) 용어로서, 좌선하는 법으로서 자기 마음의 본성(本性)을 분명하게 관조(觀照)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마음이 만법(萬法)의 주체로서 어느 한 가지 일도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을 관찰하면 일체의 사리(事理)를 깨칠 수 있다고 한다.

관씨삼귀【管氏三歸】춘추 시대 제(齊) 나라 관중(管仲)이 축조한 삼귀대(三歸臺)라는 누대(樓臺)로, 시문이 사치스러울 정도로 화려하기만 하고 법도를 무시한 참람한 느낌마저 든다는 것을 암시한 표현이다.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管氏有三歸”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관아재【觀我齋】숙종 때 사람 조영석(趙榮祏)의 호. 문ㆍ서ㆍ화에 능하여 삼절(三絶)이란 칭호를 받았음.

관악【管樂】환공(桓公)을 도와 제(齊) 나라를 패국(覇國)으로 만들었던 관중(管仲)과, 전국 시대 연 소왕(燕昭王)의 상장군(上將軍)으로서 조(趙)ㆍ초(楚) 등 5개국 연합군을 거느리고 제 나라 70여 성(城)을 공략하여 연 나라에 소속시켰던 악의(樂毅)인데, 삼국 때 제갈량(諸葛亮)이 일찍 자신을 관악에 견주었다.

관안【管晏】춘추 시대 제(齊) 나라의 명재상인 관중(管仲)과 안영(晏嬰)의 병칭이다.

관약【管鑰】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이 뜻을 펴지도 못한 채 강화 부윤(江華府尹)으로 허송세월하고 있다는 말이다. 관약은 국도(國都)를 방어하는 중요한 요새지로, 강도(江都)를 가리킨다.

관어【觀魚】춘추(春秋)에, 노(魯) 나라 임금이 당(黨)에 가서 관어(觀魚)하는 것을 그 신에게 간하였다.

관영【管寧】중국 삼국(三國) 때의 고사(高士). 위(魏) 나라 사람으로 황건적(黃巾賊)의 난리를 만나 요동으로 피난하여 항상 검은 모자에 굵은 베옷을 입고 은거(隱居)하였다. 《三國志 卷十一 高士傳下》

관영【管寧】관영은 삼국 시대 위(魏) 나라 북해(北海) 주허(朱虛) 사람으로 자는 유안(幼安)이다. 어려서 화흠(華歆)과 자리를 함께 하여 글을 읽다가 화흠이 문밖에 지나가는 벼슬아치를 보러 가자 관영은 즉시 그와 자리를 나누어 앉아 그를 친구로 여기지 않았다. 한말(漢末) 황건적의 난 때 요동(遼東)으로 피난하여 항상 검은 모자에 굵은 베옷을 입고 은거(隱居)하였다. 따르는 자가 매우 많았으며 관영의 덕화에 백성들이 감화되어 다투거나 송사하는 일이 없었다. 난이 평정되자 3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 조정에서 여러 번 벼슬을 내렸으나 다 사양하였다. 《三國志魏志 十一 高士傳下》

관영탑【管寧榻】진(晉) 나라 황보밀(皇甫謐)의 고사전(高士傳) 관영조(管寧 條)에 의하면, 관영이 55년 동안 나무로 만든 탑상(榻牀)에 앉아 있었는데, 단정한 자세를 한번도 잃은 적이 없었으므로, 무릎 닿는 곳에 모두 구멍이 뚫렸다[榻上當膝皆穿]고 한다.

관예찬영【貫蕊餐英】화심(花心)을 꿰고 꽃으로 밥 짓는다.

관왜궁【館娃宮】궁(宮) 이름. 오왕(吳王) 부차(夫差)가 서시(西施)를 총애하여 거처하게 했던 궁.

관요【寬饒】관요는 한(漢) 나라 합관요(蓋寬饒)를 말하는데, 성품이 강직하여 거리낌이 없었다. 《漢書 卷七十七》

관용방【關龍逄】고대 하걸(夏桀)의 충신. 하걸이 주색(酒色)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자 직간(直諫)하다가 끝내 피살되었다. 《十八史略 夏紀, 莊子 人間世》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