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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금지【琴池】거문고를 이름. 지(池)는 거문고의 상면(上面)을 이르는 말이다.

금지【金枝】금지옥엽(金枝玉葉)의 준말로 임금의 자손을 귀하게 부르는 표현이다.

금지【金地】부처가 정사(精舍)를 지으려고 하는데, 땅 주인이, “황금을 땅에다 깔아 주면 그만큼 팔겠다.” 하였다. 급고독장자(給孤獨長者)는 그의 요구대로 황금을 깔았으므로 절[寺]을 금지(金地)라 하였다.

금지【金支】수레에 장식하는 우보(羽葆) 등을 다는 황금으로 된 지주.

금지【金支】악기(樂器)를 장식하는 황금으로 된 장식품. 《漢書 禮樂志》

금지구경【金芝九莖】금지초는 금빛을 띤 지초(芝草)로 선초(仙草)의 이름이다. 한서(漢書) 권8 선제기(宣帝紀)에 “금지초 아홉 줄기가 함덕전(函德殿)동지(銅池) 안에서 생산되었다.” 하였다.

금지옥엽【金枝玉葉】부모와 자식을 얘기할 때, 부모는 나무에, 자식은 가지나 잎에 비유한다. 금으로 만든 가지와 옥으로 만든 나뭇잎을 지칭하는 말로 본래는 임금의 가족이나 자손들을 가리키는 존칭. 일반적으로 귀여운 자손을 통칭하는 말.

금직【禁直】금중 직숙(禁中直宿)의 준말.

금진세난【金盡說難】전국(戰國) 시대 유세객(遊說客) 소진(蘇秦)이 진왕(秦王)을 설득코자 열 번이나 상서(上書)를 하였으나 그의 말이 먹혀들지 않음으로써, 소진은 노자로 가지고 나왔던 황금 백 근이 다 떨어져서 매우 군곤(窘困)하게 되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 秦上》

금착도【金錯刀】한(漢) 나라 왕망(王莽) 때에 주조한 돈의 이름이기도 하고, 또는 옛날 패도(佩刀)의 이름이기도 하다.

금척【金尺】금척(金尺) 신화는 이성계가 왕으로 등극할 것을 미리 예시했다는 문헌 설화(文獻說話)로, 태조가 잠저(潛邸)에 있을 때 신인(神人)이 꿈에 내려와서 “그대는 문무를 겸비하고 덕망과 신의가 두터워 백성에게 촉망받은 지 오래되었으니, 이 금자[金尺]를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라.”라고 했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금천【錦韉】말 등위에 안장을 올려놓기 전에 먼저 덮는 덮개이니, 보통 언치라고 한다. 그것을 비단으로 만들었다는 말이다.

금철【衾鐵】추위의 고통스러움을 비유한 말. 금철은 이불이 마치 무쇠처럼 차가움을 이른 말이다.

금청【衿靑】청금. 깃이 푸른 옷으로, 옛날 학생들이 입던 옷이다.

금체시【禁體詩】보통 사용하는 단어를 제외하고 짓는 시를 말한다. 송(宋) 나라 구양수(歐陽脩)가 취성당(聚星堂)에서 주연을 베풀고 눈[雪]에 대한 시를 짓게 하면서, 설부(雪賦)에 흔히 등장하는 옥(玉), 월(月), 이(梨), 매(梅), 연(練), 서(絮), 백(白), 무(舞), 아(鵝), 학(鶴) 등의 글자를 쓰지 못하게 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금초【金貂】금초는 황제의 좌우에서 시종하는 신하가 모자에 다는 장식으로, 시종신을 뜻한다.

금초【金貂】한 나라 때 품계 높은 무관(武官)이 쓰던 관이다.

금초반【金貂班】귀신(貴臣)과 시종(侍從)을 말한다. 조(趙) 나라 무령왕(武靈王)이 처음 만들었다 한다. 북방에서는 춥기 때문에 본래 초피(貂皮)와 난액(暖額)을 관에 붙였는데, 후에 수식(首飾)이 되었다.

금총【琴聰】소동파(蘇東坡)와 친한 시승(詩僧) 두 사람이 있었는데, 혜총(惠聰)은 거문고를 잘 타고, 혜수(惠殊)는 꿈을 즐기므로, 금총(琴聰) 밀수(蜜殊)라 하였다.

금추【禁推】의금부에서 죄지은 관원을 불러다 신문(訊問)하는 일. 금추는 죄인을 잡아들여 금부에 가두고 신문하는 나추(拿推)와는 달리, 금부가 개좌(開坐 근무)하는 날 관(冠)을 벗기고 원정(原情 사정 진술)을 받은 다음 그대로 방면하되, 그 결말은 임금의 처분에 맡기는 것임.

금침【金針】비법을 전수받는 데 쓰인 말임. 계화총담(桂花叢談)에 “정간(鄭侃)의 딸 채랑(采娘)이 칠석날 저녁에 향연(香筵)을 베풀고 직녀에게 기도하기를 ‘원컨대 교(巧)를 빌려주소서.’하자, 직녀가 길이가 한 치 남짓한 금바늘을 주면서 ‘종이 위에 꽂아 치마끈 속에 두고 사흘 동안 말을 말면 너는 마땅히 기교해질 것이다.’고 하였다.” 하였음. 원호문(元好問)의 논시절구(論詩絶句)에 “鴛鴦繡出從君看 莫把金針度與人" 이라 하였음. 금침도인(金針度人)의 준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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