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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양화자【痒和子】둥글개를 말한다.

양화호로【樣畫葫蘆】송대(宋代)의 한림원 학사(翰林院學士) 도곡(陶穀)이 오랜 기간 한림원에서 발휘한 자신의 문재(文才)를 과시하면서 다른 사람을 통해 높은 직위로 승진되기를 은근히 희망하자, 태조(太祖)가 웃으면서 “그가 지은 글을 보면 모두 다른 사람의 작품을 베껴 가며 조금씩 말만 바꾸었을 뿐이다. 이는 세상에서 말하는 바 ‘매달린 조롱박을 보고 그럴듯하게 본떠 그려 놓은 것’일 따름이니,[此乃俗所謂依樣畫葫蘆耳] 그가 힘을 쓴 것이 뭐가 있다고 하겠는가.” 하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東軒筆錄 卷1》

양효왕【梁孝王】양 효왕은 두 태후의 막내아들로서 극진한 사랑을 받아 엄청난 호화생활을 하였는데, 사방 3백여 리에 달하는 동원(東苑)과 거대한 궁실들을 연결하는 복도(復道)를 설치했는가 하면, 천자의 정기를 하사받아 출입할 때 감히 천자의 흉내를 내며 행동하기도 하였다. 경제 29년 11월 율태자(栗太子)를 폐하자 두 태후가 양효왕으로 후사를 삼게 하도록 은근히 압력을 넣었는데, 원앙(爰盎) 등 의신(議臣)이 태후를 설득하여 그만두게 한 일이 있었다. 이에 양 효왕이 유감을 품고 원왕 및 의신 10여 인을 때려죽게 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경제가 양 효왕의 모사인 양승(羊勝)과 공손궤(公孫詭)를 죽이는 것으로 마무리지음으로써 “황제가 내 아들을 죽인다.[帝殺吾子]”고 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울던 태후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漢書 卷四十七》

양후【陽侯】신(海神), 또는 파도신(波濤神)을 말한다. 원래 바다에 인접한 능양국(陵陽國)의 제후였는데, 물에 빠져 죽은 뒤에 큰 파도를 일으켜 사람을 해치는 악귀(惡鬼)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楚辭 九章 哀郢註》

양후의【陽侯義】양후는 늘 풍파(風波)를 일으켜 배를 전복시킨다는 물귀신의 이름이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무왕이 주(紂)를 칠 때 맹진을 건너는데, 양후의 물결이 역류하여 주 나라 군사를 막았다.” 했는데, 그 주에 “양후는 양릉국(陽陵國)의 제후인데 그가 물에 빠져 죽어 그 귀신이 큰 물결을 일으킨다.” 하였다.

양흔【羊欣】남조(南朝) 시대 송(宋) 나라 서예가. 황로학(黃老學)을 숭상하고 예서(隸書)에 능했음.

어가오【漁家傲】사패명(詞牌名). 송(宋) 나라 안수(晏殊)가 지은 것이다. 사보(詞譜)에 “이 조(調)를 상고하건대 안수(晏殊)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사(詞)에 ‘신선이 사는 언덕을 어부들이 하찮게 여기네.[神仙一曲漁家傲]’라는 말이 있었으므로 취하여 이름으로 삼았다.” 하였다.

어개【御鎧】임금이 하사한 갑옷.

어경인【語驚人】소릉은 두보(杜甫)의 호인데, 그의 시에 “나는 사람됨이 좋은 시구 탐하는 버릇이 있어 말이 남을 놀래지 못하면 죽어도 마지않는다오[爲人性僻耽佳句 語不驚人死不休]”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十》

어괴종연비성도【語怪縱然非聖道】논어(論語) 술이(述而)에 “공자는 괴이와 용력과 패란과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子不語怪力亂神]" 한 데서 온 말이다.

어구【御溝】궁궐에서 흘러나오는 개울

어구【御寇】어구는 열어구(列禦寇)로서 열자(列子)를 말한다.

어구【禦寇】전국 때 정(鄭) 나라 사람으로 열자(列子)란 책을 지어 노장(老莊)의 설을 부연(敷衍)하였다.

어니불염【淤泥不染】염계(濂溪)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나만은 홀로, 연꽃이 진흙탕 속에서 나왔으면서도 거기에 물들지 않고, 맑은 잔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은 것을 사랑한다.[余獨愛蓮之出於淤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라는 말이 나온다.

어두귀면【魚頭鬼面】고기 대가리에 귀신 상판대기라는 말로, 망칙하게 생긴 얼굴을 이르는 말

어두육미【魚頭肉尾】물고기는 머리 쪽이 맛이 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이 있다는 말.

어등【魚燈】진시황이 여산(驪山)에 매장될 때 인어기름 촛불을 삼가 꺼지지 않게 하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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