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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우일차【又一次】회시(會試) 초장(初場)의 강경(講經)에서 떨어진 자가 임금의 특명으로 전강(殿講)하여 그 점수를 따져서 회시의 중장ㆍ종장에 응시하도록 허락을 받고 중장에 응시하는 자를 비웃던 말. 즉 김 안로(金安老)의 아들 김 기(金祺)를 지칭한 말임.

우입포정인【牛入庖丁刃】학문을 많이 쌓아 진리가 쉽게 알아짐을 말한 것이다. 포정(庖丁)은 푸줏간의 백정.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어떤 포정이 문혜군(文惠君)을 위하여 소를 잡는데 칼을 매우 능란하게 놀렸다. 문혜군은 감탄하며 기술을 칭찬하자, 그는 ‘제가 소를 잡기 시작한 지 이미 19년이나 되어 수천 마리나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칼을 부러뜨리곤 하였지만 이제는 칼에서 바람소리가 일면서 쉽게 잡습니다.’ 했다.” 하였다.

우자모전계【愚字冒前溪】우 자로 시내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곧 당(唐) 나라 때 유종원(柳宗元)이 영주(永州) 지방으로 유배되었을 적에 그곳에 있는, 본디 염계(冉溪)라고 불리던 시내를 우계(愚溪)로 개명(改名)하여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묘사한 데서 온 말이다.

우잠【虞箴】양웅(揚雄)이 우잠(虞箴)을 지어 사냥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사냥을 맡은 관원을 우인(虞人)이라 한다.

우잠【虞箴】우인(虞人)의 경계 말. 주 무왕(周武王)의 태사(太史) 신갑(辛甲)이 백관에게 각자 경계 말을 만들라고 명하니 우인이 임금은 사냥을 삼가야 한다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함《春秋左傳 襄公 四年》

우잠【虞箴】춘추(春秋) 시대에 진(晉) 나라 임금이 사냥을 좋아하므로, 위강(魏絳)이 말하기를, “옛날 주(周) 나라 신갑(辛甲)이 태사(太史)가 되었을 때에, 백관(百官)을 시켜 관잠(官箴)을 지었는데, 산야(山野)의 짐승을 맡은 벼슬인 우인(虞人)의 잠(箴)에 사냥을 경계하는 말이 있었다.” 하였다.

우잠【牛涔】협소한 것을 뜻한다. 회남자(淮南子)에, “소발굽 자국에 고인 빗물에는 미꾸라지조차 살 수가 없다.” 하였다.

우잠의질【牛涔蟻垤】우잠은 소 발자국에 괸 물을 말한 것으로, 우잠과 개미둑을 가장 하찮은 산수의 뜻으로 전용(轉用)한 것이다.

우장【羽仗】우장은 깃으로 만든 의장(儀仗)이다.

우재유허비【尤齋遺墟碑】우재는 송시열(宋時烈)의 호. 송시열이 숙종 15년(1689)에 제주로 귀양을 갔는데 그곳에 세워진 비에 대한 시이다.

우저【牛渚】남경에 있는 못[淵] 이름.

우저봉기【牛渚鳳機】견우(牽牛)와 직녀(織女)의 전설을 말함이다. 견우를 소 먹이는 물가라 하였고, 직녀를 봉베틀[鳳機]이라고 말한 것이다.

우저연서【牛渚燃犀】진(晉) 나라 온교(溫嶠)가 일찍이 우저라는 연못에 이르렀는데 그 연못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다. 세상에서 그 연못 속에는 괴물(怪物)이 많다고 하므로, 온교가 드디어 서각(犀角)에 불을 붙여가지고 그 물 속을 비춰 보았다 한다.

우저희노【愚狙喜怒】어리석고 소견이 아주 좁은 것을 말한다. 우저는 어리석은 원숭이라는 뜻인데 원숭이를 부리는 사람이 원숭이에게 밤[栗]을 주면서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 하자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내더니 “아침에 네 개를 주고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 하자 원숭이들이 아주 좋아하더라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우적【禹績】우 임금이 이룩한 치수(治水)의 공적을 말한다.

우적지동지【禹跡之東至】우(禹)가 치산치수(治山治水)할 적에 북으로 의무려 산에까지 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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