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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일보불양【一步不讓】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일부【一夫】은왕(殷王) 주(紂)가 포악한 정치를 하므로 주무왕(周武王)이 쳐서 죽였는데, 뒤에 맹자(孟子)가 말하기를, “주(紂)가 민심을 잃었으니 일부(一夫)요, 임금이 아니므로 죽임이 옳다.” 하였다.

일부이미【一稃二米】검은 기장을 이름. 시경(詩經) 대아(大雅) 생민(生民)의 “維秬維秠" 에 대한 주희(朱熹)의 전(傳)에 “거(秬)는 검은 기장을 말하고, 비(秠)는 검은 기장으로서 한 껍데기에 두 톨의 알이 들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일부일처【一夫一妻】한 남편에 한 아내만 있음.

일불【一佛】당 나라 문종(文宗)이 근신(近臣)에게 이르기를, “내가 들으니 조정에서 사인(舍人)을 한 사람 임명하면 육친(六親)이 서로 축하(祝賀)한다 하니, 속담에 이른바, 한 부처가 세상에 나타나는 것[佛出世]이 어찌 쉬우랴.” 하였다.

일불【一佛】하나하나씩 센다는 뜻이다. ‘구양첨 지달상인 수정념주가(歐陽詹 智達上人 水精念珠歌)`에 “상인이 염불하면서 진체를 외어, 부처 하나에 염주 한 알씩 계산하는구나.[上人念佛泛眞諦 一佛一珠以爲計]" 하였다.

일비충천【一飛沖天】은인자중하며 뜻을 기르다가 원대한 포부를 펼 기회를 맞게 되는 것을 말한다. 춘추 오패(春秋五覇)의 한 사람인 초 장왕(楚莊王)이 자신을 새에 비유하여 “3년 동안 날지 않은 것은 날개의 힘을 기르기 위함이었으니, 날지 않으면 몰라도 한번 날기만 하면 하늘 위로 솟구칠 것이다.[三年不翅 將以長羽翼 此鳥不飛則已 一飛沖天]”라고 말한 고사가 있다. 《史記 滑稽列傳》

일비충천【一飛沖天】춘추 오패(春秋五霸)의 하나인 초 장왕(楚莊王)에게, 날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새를 비유로 풍간(諷諫)을 하자, 장왕이 “이 새가 날지 않으면 모르지만 한번 날면 하늘로 솟구치고, 이 새가 울지 않으면 모르지만 한번 울면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此鳥不飛則已 一飛沖天 不鳴則已 一鳴驚人]”라고 대답한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喩老》

일빈신【一嚬申】얼굴을 찌푸리며 고통하는 소리임. 이백의 명고가(鳴皐歌)에 “寡鶴淸唳 飢鼯嚬申" 이라 했음.

일사부괘【一絲不掛】낚싯줄에 걸리지 않는 물고기라는 뜻으로, 진속(塵俗)에 이끌림을 당하면 안 된다는 비유로 곧잘 쓰는 선가(禪家)의 용어이다. 《景德傳燈錄 南泉禪師》

일사불란【一絲不亂】한 가닥의 실도 어지럽지 않음. 즉 질서 정연하여 조금도 흐트러진 데가 없음

일사족가왕【一士足可王】당(唐) 나라 한유(韓愈)의 제전횡묘문(祭田橫墓文)에 “진(秦) 나라가 망할 때를 당하여 한 명의 선비만 있어도 천하에 왕노릇 할 수 있었는데, 어찌 5백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으로서 부자(夫子 전횡)를 칼끝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하였나.[當秦氏之敗亂 得一士而可王 何五百人之擾擾 而不能脫夫子於劍鋩]"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韓昌黎集 卷二十二》

일사천리【一瀉千里】물이 단번에 천리를 흘러내려 감. 어떤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빠르게 진행됨

일상풍우【一牀風雨】오래 떨어져 있다가 반갑게 다시 만나 함께 거처하며 교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당(唐) 나라 위응물(韋應物)의 ‘시전진원상(示全眞元常)’이라는 시에 “어찌 알았으랴 눈보라 치는 이 한밤에, 이렇게 다시 만나 한 침상에 잠들 줄을.[寧知風雪夜 復此對牀眠]”이라는 시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생영욕료진휴【一生榮辱了秦睢】범수(范睢)는 일생 동안 모든 영욕(榮辱)을 다 겪었다는 뜻. 범수는 전국 시대(戰國時代) 위(魏) 나라 사람으로 중대부(中大夫) 수가(須賈)를 섬겼는데 제(齊) 나라 관계로 수가에게 오해를 받아 모진 매를 맞고 진(秦) 나라로 도망하여 마침내 정승이 되었다. 그리하여 만호후(萬戶侯)에 봉해지니, 보화(寶貨)가 왕실(王室)보다 많았다. 《史記 卷七十九 范睢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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