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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반사조【潘師朝】송(宋) 나라 강주(絳州) 사람. 그가 만든 강첩(絳帖)은 각첩(閣帖)을 토대로 하고 기타의 법첩(法帖)으로 보강한 것임.

반산【飯山】당(唐) 나라 이백(李白)이 두보(杜甫)를 조롱하여 비유한 말.

반산봉두보【飯山逢杜甫】이백(李白)이 반과산(飯顆山)에서 두보(杜甫)와 시로써 서로 화답하였다. 《春日懷李白》

반산청수【飯山淸瘦】당(唐) 나라 때 장안(長安) 부근에 있던 산인 반과산(飯顆山)을 말한다. 이백(李白)이 반과산에서 두보(杜甫)를 만나 두보가 고심하면서 시를 짓느라 삐쩍 마른 것을 보고 기롱하였다.

반상막의지석륵【反相莫疑知石勒】옛날 진(晉) 나라 때에 오호(五胡) 종족들이 중국에 들어와 큰 난리를 꾸몄는데, 그 전에 왕연(王衍)이란 사람이 갈(羯)족인 남의 노예로 있는 석륵(石勒)이란 자를 보고, 그에게 반역의 상(相)이 있으니, 미리 처치하지 아니하면 후일에 문제가 되리라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었다. 그 후에 과연 석륵은 반란군에 참여하여 크게 출세하여 중국 북방을 모두 점령하고 조왕(趙王)이라고 자칭하였었다. 그런 것이 당 나라 현종 때에도 현종이 안녹산을 신임하고, 그때의 정승인 양귀비의 사촌 양국충(楊國忠)이란 자를 정승으로 등용하였는데, 양국충은 원래가 똑똑하지도 못한 깡패였으므로 안녹산이 항상 업신여겼다. 그래서 양국충은 현종에게 안녹산이 반역할 것이니 빨리 처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하니, 현종은 석륵이 반역할 것을 알았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다. 그까짓 안녹산이 무슨 힘으로 반역을 하며 또 내가 그처럼 신임하는데 어찌 딴마음을 먹겠느냐 하고서, 듣지 않았다가 후일에 큰 변란을 당하였다.

반상서열【班常序列】양반과 상민의 서열.

반생【班生】반생은 서역(西域)을 30년 동안이나 진수(鎭守)하여 정원후(定遠侯)에 봉해진 한(漢) 나라의 장군 반초(班超)를 가리킨다.

반생【潘生】진(晉) 나라의 문장가 반악(潘岳)으로, 하양 영(河陽令)을 거쳐 급사황문시랑(給事黃門侍郞)을 전전하였다. 《晉書 卷55》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官序潘生拙 才名賈傅多”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0 秋日寄題鄭監湖上亭》

반생랑서【半生郞署】한(漢) 나라 때 연로(年老)하도록 중랑서장(中郞署長)으로 있었던 풍당(馮唐)을 말하는데, 사람의 기구한 운명을 뜻한다.

반생불자각【半生不自覺】법화경(法華經)에 ‘어떤 장자가 아들의 옷에 값을 따질 수 없는 매우 귀한 보배 구슬을 넣어 주었는데, 이 아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구걸하며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생지【班生志】후한(後漢) 반초(班超)가 붓을 잡고 베껴 쓰는 일을 하며 모친을 봉양하다가, “대장부라면 부개자(傅介子)나 장건(張騫)처럼 이역(異域)에 나가서라도 공을 세워 제후(諸侯)가 되어야 마땅하지, 어찌 붓만 잡고서 긴 세월을 그냥 보내서야 되겠는가.” 하고는 마침내 서역(西域)에 사신으로 나가 큰 공을 세운 뒤 정원후(定遠侯)로 봉해진 고사가 있다. 《東觀漢記 班超》

반생투필【班生投筆】후한(後漢) 때의 장수 반초(班超)가 관청의 대서(代書) 일을 하며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가다가 붓을 던지며 탄식하기를 “대장부가 별다른 지략(智略)이 없으면, 그래도 부개자(傅介子)나 장건(張鶱)처럼 이역(異域)에서 공을 세워 봉후(封侯)가 된 일이라도 본받아야 할 것이다.” 하고는 마침내 서역(西域)의 사신으로 가 큰 공을 세워 정원후(定遠侯)에 봉해졌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班超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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