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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방간【方干】당(唐) 나라 사람으로 자는 웅비(雄飛). 그 위인이 속되고 남을 모욕하기를 좋아했으며, 끝내 벼슬하지 못하고 회계(會稽)의 경호(鏡湖)에 은거하여 평생 나오지 않았음.

방거사【龐居士】방 거사의 이름은 온(蘊), 자는 현도(玄道)이며 형주(衡州) 사람이다. 대대로 유학(儒學)을 전공하여 진리(眞理)를 구하던 중, 정원(貞元) 초에 마조(馬祖)를 찾아가 “삼라만상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물으니, 그가 “너의 한 입으로 서강수를 다 마셔야 도를 깨달으리라.” 대답하자 곧 진리를 깨달았다고 한다. 《傳燈錄 龐居士傳, 輟耕錄》

방경【芳卿】선인(仙人) 주요영(周瑤英)과 노닐었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왕형(王逈)을 위해 시를 지어 주면서 소동파(蘇東坡)가 그에게 붙여 주었던 칭호인데, ‘부용성(芙蓉城)’이라는 그 시에 “방경이 사례한 글의 내용 지나치게 정중하네.[芳卿寄謝空丁寧]”라는 표현이 나온다. 《蘇東坡詩集 卷16》

방공【龐公】제갈량(諸葛亮)이 존경했던 동한(東漢) 말의 은사(隱士) 방덕공(龐德公)을 가리킨다. 한 번도 도회지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양양(襄陽)에서 농사짓고 살면서 형주 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의 간곡한 요청도 누차 거절하다가, 뒤에 가족을 이끌고 녹문산(鹿門山)으로 들어가 약초를 캐며 생을 마쳤다. 《高士傳 下ㆍ後漢書 逸民列傳 龐公傳》

방공은적감유후【龐公隱跡堪遺後】후한(後漢)의 방덕공(龐德公)이 현산(峴山) 양지쪽에 숨어살면서 형주(荊州)의 유표(劉表) 초청에도 응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유표가 그를 찾아갔더니 그는 그때 마침 밭을 갈고 있었다. 유표가 그를 보고 묻기를, “선생이 벼슬과 녹을 받으려고 않으니 자손들에게 장차 무엇을 물려주려고 그러십니까?”하자, 그는 대답하기를, “남들은 모두 위태로운 것을 물려주고 있는데, 나만은 아주 안정된 것을 물려줄 것이오.” 하였음. 《尙友錄》

방공장자지【房公獎紫芝】방공은 당(唐) 나라의 방관(房琯)을 가리키며, 자지(紫芝)는 아름다운 눈썹을 말한다. 원덕수(元德秀)는 위인이 청결하매, 방관은 덕수를 볼 때마다 감탄하기를 “자지의 눈썹을 보니 공명심이 없어진다.” 하여 지극히 추장(推獎)하였다. 《新唐書 卷一百九十四 元德秀傳》

방공지【龐公志】방공은 한말(漢末) 양양(襄陽) 사람인 방덕공(龐德公)을 가리키는데, 양양 현산(峴山)의 남쪽에 은거하여 형주 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가 여러 번 초빙하였으나 나가지 않았고 나중에는 처자를 데리고 녹문산(鹿門山)으로 들어가 영영 나오지 않았다. 곧 초야에서 자유로운 몸으로 살고 싶은 뜻을 말한다.

방공진실장【龐公盡室藏】방공은 후한(後漢) 때 제갈량(諸葛亮)이 존경했던 방덕공(龐德公)을 말한다. 유표(劉表)의 간청도 뿌리친 채 처자를 데리고 녹문산(鹿門山)에 들어가 약초를 캐며 살았다. 《尙友錄 1》

방관【房琯】지덕(至德) 원년(756) 10월에 군사를 거느리고 안녹산(安祿山)을 정벌하겠다고 자청하여 방어포동양관 병마절도사(防禦蒲潼兩關 兵馬節度使)가 되어 4만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진도사(陳濤斜)에서 적군과 접전하여 참패를 당했다.

방국진췌【邦國殄瘁】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卯)에 “현인이 사라져 나라가 모두 병들도다.[人之云亡 邦國殄瘁]”라는 구절이 있다.

방규【芳規】전대(前代) 사람이 세워 놓은 훌륭한 규범을 말한다.

방금【邦禁】서경(書經) 주관(周官)에 “사구(司寇)가 방금을 관장하여 간악한 자들을 신문하고 난폭한 자들을 처벌한다.” 하였다.

방기【旁期】방기는 곧 방계 족친(旁系族親)으로서 기년복(期年服)에 해당하는 상복을 뜻한다.

방내【方內】방내(方內)ㆍ방외(方外)란 말이 장자(莊子)에 있는데, 방내는 세속의 법도 안에 사는 것을 말하고, 방외는 세속의 법도를 초월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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