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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이 쫓겨나서 강담(江潭)에 노닐 적에, 한 어부가 굴원이 세상을 불평하는 말을 듣고서 빙그레 웃고 뱃전을 두드리며 떠나가면서 “창랑(滄浪)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을 것이고,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리라.” 하였다.

창낭독진의【滄浪獨振衣】높고 깨끗한 풍도를 지니고 세상을 피해 탈속(脫俗)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굴원의 ‘어부사’에 ‘창랑지수(滄浪之水)’의 노래와 ‘탄관 진의(彈冠振衣)’의 구절이 나온다.

창당사【倉唐事】창당은 전국 시대(戰國時代) 위 문후(魏文侯)의 아들 무후(武侯) 격(擊)의 스승으로 무후를 간하여 효도하게 한 고사를 말한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 “위 문후가 아들 격(擊)을 중산(中山)에 봉했는데, 3년이 지나도록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았다. 창당은 ‘아버지는 아들을 잊을지언정 아들은 아버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간하자, 격은 ‘부릴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핑계하므로 창당은 ‘부릴 사람이 없다면 내가 가겠다.’ 했다.” 하였다.

창두【蒼頭】창두는 곧 머리에 푸른 색 두건(頭巾)을 쓴 복례를 가리킨다.

창랑【滄浪】동해(東海) 가운데 있는 신선이 산다는 곳. 즉 창랑주(滄浪洲)의 준말임.

창랑【滄浪】창랑은 강물 이름인데 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에 “창랑의 물이 맑을 때는 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릴 때는 내 발을 씻으리.”에서 나온 것으로, 은자가 사는 강변을 뜻한다.

창랑가【滄浪歌】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이 쫓겨나서 강담(江潭)에 노닐 적에 한 어부(漁父)가 굴원이 세상을 불평하는 말을 듣고서 빙그레 웃고 뱃전을 두드리며 떠나면서 “창랑(滄浪)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을 것이고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리라.[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맹자(孟子) 이루(離婁)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창랑객【滄浪客】강호(江湖)를 물결처럼 떠도는 나그네라는 말이다.

창랑곡【滄浪曲】창랑가는 맹자(孟子)와 초사(楚辭)에 실린 노래로 즉 “창랑의 물이 맑거든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나의 발을 씻으리라[滄浪之水淸兮 可以濯我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我足].” 한 것인데, 맹자(孟子)에서는 유자(孺子)가 한 노래로서 길흉ㆍ화복은 모두 자초(自招)하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초사(楚辭)에서는 어부(漁父)가 굴원(屈原)에 대하여 부른 노래로서 세상이 태평하면 벼슬을 하고 세상이 어지러우면 은둔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孟子 離婁上, 楚辭 漁父》

창랑구산인【滄浪舊散人】창랑가(滄浪歌)를 부른 어부(漁父)를 말한다. 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에 “창랑의 물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 흐리면 발이나 씻어야지.”라고 하여, 용사행장(用舍行藏)의 도리와 자업자득(自業自得)의 뜻을 피력하였다.

창랑선리론【滄浪禪理論】창랑은 청 나라 엄우(嚴羽)의 호. 그가 지은 창랑시화(滄浪詩話)에 선리(禪理)로 시를 해설하였음.

창랑자【滄浪子】최명길(崔鳴吉)의 호이다.

창랑청탁【滄浪淸濁】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이 쫓겨나서 강담(江潭)에 노닐 적에, 한 어부가 굴원이 세상을 불평하는 말을 듣고는 뱃전을 두드리며 떠나가면서 말하기를, “창랑(滄浪)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을 씻을 것이고,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으리라.” 하였다.

창랑호탁영【滄浪好濯纓】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은둔 생활을 즐김.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서 어부가 노래하기를, “창랑수 맑으면 내 갓끈을 씻을 것이며, 창랑수 흐리거든 내 발이나 씻으리.” 하였다.

창량【蒼凉】공자(孔子)가 길을 가는데 두 아이가 해[日]를 두고 변론하는 것을 들었다. 한 아이가 말하기를, “해가 처음 뜰 때에는 창창량량(滄滄凉凉)하다가 하늘 가운데 와서는 뜨거우니, 그것은 가까우니 더웁고 멀리 있을 때에는 서늘한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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