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채미【蠆尾】행서(行書)에 벌의 꼬리처럼 날카로운 필법(筆法)을 말한다.

채미가【採薇歌】금곡(琴曲)의 가사(歌詞) 이름. 주 무왕이 은 나라를 멸망시키자, 백이(伯夷), 숙제(叔齊)가 주 나라 곡식을 먹을 수 없다 하여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서 고사리를 캐 먹다가 죽음에 임박하여 노래를 지어 부르기를, “저 서산에 올라가서 고사리를 캐도다. 폭력으로 폭력과 바꾸면서 자기의 그릇됨을 모르도다. 신농과 우순과 하우가 이제는 없으니 나는 어디로 돌아갈거나[登彼西山兮 採其薇矣 以暴易暴兮 不知其非矣 神農虞夏忽焉沒兮 我安適歸矣].” 한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백이열전(伯夷列傳)에 “주 무왕(周武王)이 상(商) 나라를 칠 때, 백이와 숙제(叔齊)가 간하니 병사들이 죽이려 했으나, 무왕은 의인(義人)이라 하여 놓아주었다. 그 뒤 두 사람은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먹다 죽었는데 그들이 남긴 채미가가 전해진다.” 하였다.

채미시【採薇詩】채미조(採薇操)라고도 하는데, 악부(樂府) 금곡가사(琴曲歌辭) 이름. 무왕(武王)이 은(殷)을 정벌하자 백이(伯夷)ㆍ숙제(叔齊)가 수양산(首陽山)에 숨어 고사리를 캐먹으면서 불렀다는 노래. 《史記 伯夷傳》

채미인【採薇人】무왕(武王)이 주(紂)를 치자, 백이(伯夷)는 주(周) 나라의 불의(不義)한 곡식을 먹지 아니하겠다 하고, 수양산(首陽山)에 들어가서 고사리를 캐어 먹다가 굶어서 죽었다.

채백창【蔡伯昌】백창은 채유후(蔡裕後)의 자이다.

채번【綵幡】금(金)ㆍ은(銀)ㆍ나(羅)ㆍ채(綵) 등으로 만든 꾸미개임. 옛날 입춘일이면 백관(百官)에게 이것을 나누어주어서 이를 머리에 달고 입조(入朝)하여 하례를 하게 하였는데, 하례를 마치고 나면 이를 머리에 단 채로 각각 귀가(歸家)했다고 한다.

채번【綵幡】음력 정월 7일에 일곱 가지 채소로 국을 끓여먹고, 오색 종이로 깃발ㆍ제비ㆍ나비ㆍ금전 등의 형상을 만들어 머리 위에 꽂는 것을 채번 혹은 채승(綵勝)이라고 한다. 《太平御覽 卷976》

채번은【綵幡恩】채색의 표기인데, 옛날에 신년 원단(元旦)이 되면 조정에서 오색(五色)의 표기를 베풀고 군신(군臣)들을 조회시켜 잔치를 베풀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채복【綵服】색동옷이라는 말로, 어버이에게 재롱을 떨어 기쁘게 해 드리는 효자를 표현한 말이다. 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효자(孝子)인 노래자(老萊子)가 70세의 나이에 채색옷을 입고 어버이 앞에서 어린애의 장난을 하여 어버이를 기쁘게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입주행(入奏行)’에 “繡衣春當霄漢立 綵服日向庭闈趨”라는 구절이 있다.

채복승환원【綵服承歡願】어버이를 곁에서 모시며 기쁘게 해 드리려는 소망을 말한다. 춘추 시대 초(楚)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7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었던 ‘채의오친(綵衣娛親)’의 고사가 있다. 《藝文類聚 卷20 注》

채복인【彩服人】효행(孝行)을 일컫는 말이다. 전국 시대 초(楚) 나라 현인(賢人)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린애처럼 색동옷을 입고 어린애같이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한 데서 온 말이다. 《史記 老子傳》

 

10/20/30/40/50/60/70/80/90/100/10/20/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