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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천소【天笑】이백(李白)의 시에, “옥녀(玉女)가 투호(投壺)하니 천제(天帝)가 웃는다.”는 말이 있다.

천손【天孫】고구려의 시조 동명왕(東明王) 고주몽(高朱蒙)이 자신을 천제(天帝)의 아들이자 하백(河伯)의 외생(外甥)이라 칭한 데서 온 말로, 동명왕을 가리킨다.

천손【天孫】베 짜는 일을 맡았다는 직녀성(織女星)의 별칭이다.

천수【天壽】북경(北京)에 있는 산 이름으로, 명(明) 나라 황제 13인의 능침(陵寢)이 여기에 있다.

천수【天數】주역으로 점칠 때 왼손에 쥔 서죽의 수

천수조방【天隨釣舫】천수는 당(唐) 나라 시인 육귀몽(陸龜蒙)의 별호인 천수자(天隨子)의 준말인데, 그는 배 안에 다기(茶器)와 필상(筆床)과 낚시 도구 등을 싣고서 항상 강호를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천시【天市】국가의 취시 교역(聚市交易) 등의 일을 관장한다고 하는 성좌(星座)의 이름.

천시【遷市】옛날에는 날이 가물면 시장(市場)을 이전(移轉)하여 비를 비는 풍습이 있었다.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하늘이 주는 좋은 때는 지리적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적 이로움도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천식【天式】하늘의 형상

천신【千薪】천신은 옛날 장작더미 위로 천 개의 새로운 장작이 쌓였다는 적천신(積千薪)의 준말이다.

천신【天紳】천신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띠로, 폭포를 말한다. 한유의 ‘송혜사시(送慧師詩)’에, “이때 비 처음 개어 폭포가 하늘에서 띠를 드리웠네.[是時雨初霽 懸瀑垂天紳]”하였다.

천신만고【千辛萬苦】온갖 고생. 무진 애를 씀.

천신저【千薪底】승진도 하지 못한 채 미관말직으로 불우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漢) 나라 급암(汲黯)이 자신의 후배들보다 관직이 자꾸만 뒤쳐지자, “마치 섶나무를 쌓듯 뒤에 온 자들이 계속 위로 올라간다.[如積薪耳 後來者居上]”고 무제(武帝)에게 불평했던 고사가 있다. 《史記 卷120 汲黯列傳》

천심선허두견지【天心先許杜鵑知】송 태조가 병이 위중할 때에 태종이 밤에 들어갔는데, 태조의 죽음에 관하여 의심이 있다는 말이 전해지자 그 뒤에 태종이 태조의 아들을 죽였다. 그러므로 여기서 두견새를 인용하였다. 전설(傳說)에, “옛적 촉(蜀) 나라 임금이 그의 신하 별령(鱉靈)에게 나라를 양도하여 주고 자기는 고국을 떠나 두견새가 되어 밤마다 슬피 운다.” 하였다.

천아【天鵝】옛날 운남(雲南)의 토관(土官)인 면씨(緬氏)가 사신을 파견하여 당(唐) 나라 조정에 천아(天鵝)를 바치게 하였는데, 면양호(沔陽湖)를 건너는 도중에 천아가 날아가 버리자, 깃털 하나만을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사람의 뜻이 가장 중하고 예는 그 다음이기 때문에 이렇게 천 리 길을 와서 터럭 하나를 바치게 되었다.[禮輕人意重 千里送鵝毛]”고 했다는 고사가 노사(路史)에 실려 있다.

천악【天樂】불교에서 말하는 천인(天人)들의 음악. 전하여 수승(殊勝)한 음악을 말한다.

천악【薦鶚】현인(賢人)을 추천함을 비유하는 말. 후한(後漢) 공융(孔融)이 명사 미형을 조정에 천거하는 표[薦禰衡表]에 형을 찬양하여, “어느 지조(鷙鳥)가 비록 백이라도 악(鶚)하나만 못하다.[鷙鳥累百不如一鶚]”하였다. 악새는 곧 현능(賢能)한 인재를 상징하는 말.

천안【千眼】6관음 중의 하나인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음보살을 말하는데, 그는 손이 천 개, 눈이 천 개로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작용이 크다 한다.

천안변초균【天眼辨楚菌】군자와 소인을 분별할 줄 안다는 뜻.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나쁜 신초(申椒)와 좋은 균계(箘桂)가 뒤섞였다.” 하였다.

천안통【天眼通】불교에서 말하는 육신통(六神通)의 하나로, 일체 세간(世間)의 갖가지 형상을 꿰뚫어 보는 신통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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