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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취포【吹布】불법(佛法)을 깨우쳐 주는 것을 말한다. 전등록(傳燈錄)에 “도림선사(道林禪師) 밑에 있던 시자(侍者) 한 사람이 다른 곳으로 떠나가려 하였다. 선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느냐?’ 하고 묻자 ‘여러 곳으로 다니면서 불법을 배우려 한다.’ 대답하였다. 그러자 선사가 ‘그러한 불법은 여기에도 있다.’ 하고는 조금 있다가 자신의 몸에서 포모(布毛)를 따내어 그것을 입으로 불어 계시하여 주었는데, 그는 마침내 불법을 깨달았다. 그래서 당시에 그를 가리켜 포모시자(布毛侍者)라 하였다.” 했다.

취향【醉鄕】음주도취(飮酒陶醉)의 생활을 즐기는 은자의 거소를 말한다. 당(唐) 나라 은자인 왕적(王績)이 유령(劉伶)의 ‘주덕송(酒德訟)’을 본떠 지은 취향기(醉鄕記)가 유명하다. 왕적(王績) 취향기(醉鄕記)에 “그 고장은 중국에서 몇 천 리나 되는데, 그 땅이 넓어 가이없고, 그 기운이 화평하며 회(晦)ㆍ삭(朔)ㆍ현(弦)ㆍ망(望)도 없다.” 하였다.

취향【醉鄕】취중의 경지를 이상향(理想鄕)에 비겨서 한 말. 왕적(王績) 취향기(醉鄕記)에 “취향은 중국과의 거리가 몇 천리인지 모른다. 토지는 광대하지만 구릉(丘陵)이 없으며 그곳의 기후는 화평하여 회삭 한서(晦朔寒暑)가 없고, 풍속이 대동(大同)하여 읍락(邑落)이 없음은 물론 사람들도 매우 청렴하다.” 하였다.

취향기【醉鄕記】당(唐) 나라 왕적(王績)이 지은 문장. 당서(唐書) 왕적전(王績傳)에, “績著醉鄕記 以次劉伶酒德頌”이라고 보임.

취향후【醉鄕侯】술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당(唐) 나라 때 왕적(王績)이 취향기(醉鄕記)를 지어 유령(劉伶)의 주덕송(酒德頌)을 이었는데, 당인(唐人)의 시에 “만일 유령을 술의 황제로 삼는다면 또한 의당 나를 취향후로 봉해야 하리[若使劉伶爲酒帝 亦須封我醉鄕侯]”하였다.

취허【吹噓】취우(吹竽)와 같은 말로, 자격도 없이 벼슬자리를 채우고 있으면서 국록(國祿)을 축내고 있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남곽처사(南郭處士)가 피리 부는 실력도 없으면서 삼백 인이 합주할 때에는 시늉만 하며 그 자리에 끼어 있다가, 한 사람씩 독주하게 하자 그만 줄행랑을 놓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內儲說上》

취허력【吹噓力】사람을 천거하는 것을 비유한 말. 수서(隋書) 유림전(儒林傳)에 “침뱉으면 마른 물고기도 살릴 수 있고, 한번 불면 깃 떨어진 새도 날게 할 수 있다.” 하였다.

취헌【翠軒】박은(朴誾)의 호가 읍취헌(揖翠軒)으로 박은의 서재를 말한 것이다.

취혼초부득【醉魂招不得】성로(成輅)는 정철(鄭澈)의 문인으로 시명(詩名)을 떨쳤는데, 서인(西人)인 정철이 실각당한 뒤로는 더욱 세상에 뜻이 없어 술로만 세월을 보내었다. 그러면서 늘 말하기를 “병들어 앓지 않고 취해 누운 상태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그 소원대로 어느 날 술 취해 누워서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國朝人物考 下》

취홍원【聚紅院】연산군 때에 흥청악(興淸樂)이 모여 있던 곳을 말한다.

취화【翠華】비취(翡翠)의 깃으로 장식한 천자(天子)의 기(旗). 또는 천자(天子)의 일산(日傘).

취화【翠華】푸른 깃털 장식의 깃발 혹은 수레로, 대가(大駕)나 제왕의 대칭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취화춘【翠華春】취화는 비취로 꽃 모양을 만들어서 장식한 깃발로, 천자의 깃발을 가리킨다. 두보가 이 시를 지을 당시에 천자가 낙양으로 천도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두 천자의 깃발이 와서 봄기운이 살아나듯 화기가 돌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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