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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도자왜【屠子倭】임진왜란 때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상을 하던 왜병을 일컫던 말. 당시 구미 지역에 주둔했던 왜병은 조총이 없이 칼과 활만으로 무장을 했는데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생을 하였으므로 ‘백정왜’라 불렀다.

도잠【陶潛】도잠은 진(晉)의 처사(處士)로 41세 때 팽택령(彭澤令)으로 있다가 윗사람의 제재가 싫고 전원(田園)이 그리워 재직한 지 80일 만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갔음. 《陶淵明集 文 歸去來兮辭 自序》

도잠건【陶潛巾】진(晉) 나라 때 도잠이 뜻이 매우 고상하여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와 야인(野人) 옷차림에 갈건(葛巾)을 쓰고 다녔는데, 술자리를 만나면 문득 갈건을 벗어 가지고 술을 걸러 마시고 술이 다하면 다시 쓰곤 했다 한다. 《宋書 隱逸傳》

도잠녹주【陶潛漉酒】도잠(陶潛)이 머리에 갈건(葛巾)을 썼다가 술이 익으면 갈건을 벗어서 술을 걸러서 마시고는 다시 그 갈건을 머리에 썼다.

도잠오류문【陶潛五柳門】도잠은 진(晉)의 고사로 자는 원량(元亮). 일찍이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을 지어 자신을 말하였는데 여기에 “선생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집가에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고는 스스로 오류선생이라 했다.” 하였다.《晉書 陶潛傳ㆍ陶靖節集》

도잠오작비【陶潛悟昨非】그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오늘이 옳았고 어제까지가 글렀음을 깨달았다.” 하며 자신의 용퇴(勇退)를 자축했다.

도잠취【陶潛趣】거문고는 없어도 취미만 있으면 된다는 뜻이다. 진(晉) 나라 때 고사(高士)인 도잠은 거문고의 음절을 본디 모르는데 항시 줄 없는 거문고를 하나 두고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벌이면 그 줄 없는 거문고를 만지며 노래하기를 “거문고의 취미만 알면 되는 것인데 어찌 수고롭게 줄을 타랴.” 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九十四 陶潛傳》

도장【道漿】도가(道家)에서 먹는 장물이란 뜻으로 술에 대한 은어.

도장경【屠長卿】장경은 명(明) 나라 문인 도륭(屠隆)의 자(字). 그는 희곡(戱曲)에 능했으며, 저서에는 고반여사(考槃餘事)ㆍ유구잡편(游具雜編) 등이 있음.

도장벽지전【叨將璧至前】밤에 야광주(夜光珠)가 창졸히 앞에 닥치면 사람들이 놀랜다. 사기(史記)

도재귀【倒載歸】술에 크게 취하여 곤드레만드레된 것을 비유한 말이다. 동진(東晉)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산도(山濤)의 아들 산간(山簡)이 술을 매우 즐겨 항상 주식(酒食)을 싣고 못 위[池上]에 떠서 진탕 마시고 곤드레만드레 취하여 돌아오므로, 그때 아이들이 노래하기를 “산공이 어디로 나가느뇨, 고양지로 나가는구나. 해 저물면 거꾸로 실려와서, 잔뜩 취해 정신이 없다네.[山公出何許 往至高陽池 日夕倒載歸茗艼無所知]" 하였다. 《晉書 卷四十三 山簡傳》

도재산공【倒載山公】산공은 진(晉)의 산간(山簡)을 이름. 산간이 정남장군(征南將軍)으로 양양(襄陽)에 있으면서 그 곳 토호(土豪)인 습씨(習氏)의 아름다운 원지(園池)에 가 허다히 취해 돌아갔기 때문에 당시 아동들이 노래하기를, “밤낮 거꾸로 실려 돌아가면서, 푹 취해 아무 물정 모르네.” 하였음. 《蒙求》

도재제패【道在稊稗】장자(莊子)에, “도는 어디에도 있어서, 돌피와 가라지에도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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