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해상도【海上桃】반도(蟠桃)를 말한다. 반도는 전설 속에 나오는 신선들이 먹는 복숭아로, 삼천 년마다 한 번 열매를 맺으며, 이 복숭아를 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한다. 산해경(山海經)에는, “창해(滄海) 속에 도삭산(度朔山)이 있는데 그 꼭대기에는 큰 복숭아 나무가 있다.” 하였다.

해상옹【海上翁】한(漢) 나라 때 흉노(匈奴)에 사신갔다가 흉노에 의해 북해상(北海上)에 억류된 지 19년 만에야 풀려 돌아왔던 충신 소무(蘇武)를 가리킨다.

해상유의【海上留衣】헤어지면서 정표를 남긴다는 뜻이다. 한유(韓愈)가 조주(潮州)에 있을 적에 중 태전(太顚)과 친하게 지냈는데, 원주(袁州)로 떠나오면서 옷을 벗어 남겨 두어 이별의 정을 표하였다. 《唐宋八家文 卷3 與孟尙書書》

해서【楷書】이는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예서를 더욱 쉽게 규율화시킨 것이다. 해서(楷書)의 ‘楷’자는 ‘본보기’라는 뜻이 있는데, ‘사람들이 본받아서 쓸 만한 표준적인 글자체’라는 의미에서 해서(楷書)라는 명칭이 생긴 것 같다. 이를 정서(正書)라고도 하였다. 한나라 이후 점차 애호되어 6조시대를 거치면서 정착이 되어갔다. 이로써 한자는 점과 획으로 구성된, 완전히 추상적인 자형으로 바뀌었고 회화적인 특성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대표적인 서체로 장맹룡비와 구성궁체, 안근례비 등을 들 수 있다.

해성【諧聲】육서(六書)의 하나. 형성(形聲)이라고도 함. 두 글자를 합하여 한 자를 이루어 한쪽은 뜻을, 한쪽은 의미를 나타내는 일. 예를 들면, 강(江)ㆍ하(河)는 다 ‘물수’ 변을 따랐으니, 물은 뜻, 공(工)ㆍ가(可)는 그 음임. 주례(周禮) 주(注)에는 이것을 해성(諧聲)이라 하였음.

해수【亥首】옛날에 해(亥)의 고자(古字)를 파자(破字)하여 “이(二)의 머리에 육(六)의 몸이다.[二首六身]" 한 설(說)이 있다.

해수【薤水】후한(後漢) 방삼(龐參)이 한양 태수(漢陽太守)가 되었을 때, 고사(高士)인 임당(任棠)이 말없이 염교[薤] 한 뿌리와 물[水] 한 잔을 내놓았는데, 이것을 보고는 “염교 뿌리를 뽑듯 위세를 부리는 토호(土豪)를 제거하고, 물처럼 나 자신을 맑게 하라는 뜻이다.” 하고 깨달아 선정을 베풀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龐參列傳》

해수불파【海水不波】주(周)나라 성왕(成王) 때에 월상씨(越裳氏 국명)가 먼 곳에서 와서 흰 꿩을 바치며, “하늘에 모진 바람과 궂은 비가 없고, 바다에 험한 파도가 없은 지가 3년이나 되니 아마도 중국에 성인(聖人)이 있는 것입니다.” 하였다.

해수하여신【亥首下如身】해(亥) 자 는 전(篆)으로는 ▣모양으로 썼는데, 옛날 산가(算家)의 기호로 그 글자의 머리를 세로 세운 ‘▣’는 이만(二萬)을 뜻하고, ‘▣’는 육천(六千), ‘▣’는 육백 육십(六百六十)을 뜻하였다. 따라서 해(亥) 자의 머리와 아래 몸통[身]을 다 합치면 2만 6천 6백 6십이 된다.

해숭도위【海嵩都尉】선조(宣祖)의 딸 정혜옹주(貞惠翁主)와 결혼한 윤신지(尹新之)의 봉호(封號)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