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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현관【玄關】불가(佛家)의 말. 입도(入道)의 관문을 말함. 불문(佛門)에 귀의(歸依)하는 입구를 가리킨 말로, 곧 선사(禪寺)의 궁(宮殿)에 들어가는 문이다. 《運步色葉集 玄關》

현관【玄關】현묘(玄妙)한 도(道)와 관문. 보등록(寶燈錄)에, “현관을 크게 열고 바른 눈을 유통케 한다[玄關大啓 正眼流通].” 하였다. 또 도를 닦는 집의 문을 지칭하기도 한다. 당시(唐詩)에, “수풀 밑에 현관(玄關)을 닫았네.” 하였는데 이는 절[寺]을 말한 것이다.

현관【賢關】현자(賢者)의 경지에 통하는 관문이란 뜻으로, 전하여 학문과 덕행에 조예가 깊은 사람을 가리켜 말한다. 또는 태학(太學)의 뜻으로도 쓰인다.

현관동규벽【賢關動奎壁】문운(文運)이 열리었음을 뜻함. 규성(奎星)은 문장(文章)을 주관하고, 벽성(壁星)은 문서(文書)를 주관한다고 하므로 이른 말이다.

현관폐자운【玄關閉子雲】현관은 집의 문을 말하고, 자운(子雲)은 한(漢) 나라 양웅(揚雄)의 자이다. 그가 애제(哀帝) 때에 두문불출하고 집에 꼭 들어앉아 태현경(太玄經)을 초(草)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 말이다. 《漢書 卷八十七 揚雄傳》

현괘【礥卦】양기(陽氣)가 아주 약해서 뚫고 나오려고 해도 나오지 못하는 괘상. 《太玄經 礥》

현구【玄駒】개미의 별칭. 깜깜한 땅속을 치달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구【玄龜】수경(水經) 낙수(洛水) 주(注)에 “황제(黃帝)가 동으로 하수(河水)를 순행하여 낙수를 지나면서 단(壇)을 갖추고서 벽(璧)을 물에 넣고, 하수에서 용도(龍圖)와 낙수에서는 구서(龜筮)를 받았는데 적문(赤文) 전자(篆字)였다.” 하였음.

현국【顯國】장신(張紳)의 자(字)이다.

현궁【玄宮】제왕의 분묘(墳墓)를 뜻하는 말이다. 임금이나 왕후의 재궁(梓宮)을 묻는 광중(壙中)을 말한다.

현규【玄圭】검은 옥으로 만든 규벽(圭璧). 우(禹)가 치수를 끝내고 그 성공을 순(舜)에게 고하면서 예물로 올린 규벽. 《書經 禹貢》

현규【玄圭】우 임금이 치수(治水)할 때 가지고 갔다가 돌아와 바친 검은 색 홀[圭].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우임금은 현규를 바치고 성공을 고했다.[禹錫玄圭 告厥成功]" 하였다.

현기【蠉蚑】꿈틀거리는 벌레의 모양으로 고전(古篆)의 자획(字畫)을 가리킨 것이다.

현기【玄機】현기는 심오하고 미묘한 기틀을 말한다.

현기련【蚿夔憐】가까이 지내며 서로 돕는 것을 비유한 말. 현은 발이 백여개나 달린 벌레의 이름이고, 기는 발이 하나만 달린 짐승의 이름으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기는 현을 부러워한다.[夔憐蚿]" 한 데서 온 말이다.

현녀【玄女】전설에 나오는 천상(天上)의 선녀(仙女)로, 황제(黃帝)에게 병법(兵法)을 가르쳐 주어 치우(蚩尤)를 제압하게 했다 한다. 《史記 五帝本紀》

현노【賢勞】혼자서만 나랏일에 고생한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에, “대부가 균평하지 못하여서 나 혼자만 종사하게 해 홀로 어질다 하네.[大夫不均 我從事獨賢]”하였다.

현노철련여【賢路輟連茹】군자 한 사람이 조정에 있으면 천하의 현재(賢才)가 모여드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태괘(泰卦) 초구(初九)에 “띠풀의 뿌리를 뽑듯 동지들이 모여드니 길하다.[拔茅茹 以其彙征 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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