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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혜함상【嵇含狀】진(晉)의 혜함이 지은 남방초목상(南方草木狀)을 가리킨다.

혜혜【嘒嘒】매미의 울음소리, 소리가 부드럽고 가락에 맞는 모양

혜홍【惠洪】송(宋) 나라 각범선사(覺範禪師)의 이름. 그는 선(禪)에 깊고 또 시를 잘 하였다.

혜화【蕙華】혜초(蕙草), 좋은 향내가 나는 난초에 속하는 풀.

혜화문【惠化門】혜화는 서울의 동북편 문 이름.

호【號】본 이름이나 자(字) 이외에 따로 지어 부르는 이름.

호【乎】於 와 뜻이 같음.

호가【壺歌】진(晉) 나라 왕돈(王敦)이 대장군(大將軍)으로 큰 공을 세웠는데, 만년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술을 마실 때마다 조조(曹操)가 지은 “늙은 천리마 구유에 누웠어도 뜻은 언제나 천 리 밖이요, 열사의 나이 비록 늙었어도 장한 그 마음 변함이 없네.[老驥伏 志在千里 烈士暮年 壯心不已]”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타호(唾壺)를 두드려 타호가 모두 깨지곤 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豪爽》

호가【浩歌】호가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는 뜻이다.

호가【胡笳】호인(胡人)들이 갈대의 잎을 말아서 만든 피리를 말하는데, 그 소리가 매우 애원(哀怨)의 정을 나타낸다고 한다. 한(漢) 나라 때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서 들여왔다 한다.

호가박【胡笳拍】후한(後漢) 때 채옹(蔡邕)의 딸 문희(文姬)가 지은 호가십팔박(胡笳十八拍)을 말하는데 가락이 매우 애처롭다 한다.

호가행【浩歌行】당 나라 이하(李賀)가 지은 칠언 고시의 제목으로, 봄날에 교외에서 벗들과 술자리를 벌여 놀면서 자신의 불우함을 큰소리로 노래한 것이다.《李賀詩集 卷一 浩歌》

호가호위【狐假虎威】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림. 자신은 아무 실력도 없으면서 남의 권세를 믿고 위세를 부림. 강한 자의 위세를 빌어 약한 자에게 군림함.

호각【弧角】구면상(球面上)의 양대원(兩大圓)이 서로 교착하여 이루어진 각(角)을 이름.

호각지세【互角之勢】호각(互角)은 쇠뿔의 양쪽이 서로 길이나 크기가 같다는 데서 나온 말, 서로 겨루는 형세.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아주 팽팽하고 대등한 상황을 뜻함.

호경【呼庚】군량미가 떨어진 것을 말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애공(哀公) 13년 조(條)에, “오(吳)의 신숙의(申叔儀)가 공손유산씨(公孫有山氏)에게 군량미를 요청하자, 대답하기를, ‘만약 수산(首山)에 올라가서 경계호(庚癸乎)라고 외치면 보내주겠다.’ 하였다.” 하였는데, 이에 대한 두예(杜預)의 주(注)에, “경(庚)은 서방으로 곡식을 주관하고, 계(癸)는 북방으로 물을 주관한다.” 하였다.

호계【壺界】신선 세계를 말한다. 동한(東漢) 때 비장방(費長房)이 어떤 노인을 따라 술병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안에 신선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後漢書 卷82下 方術列傳 費長房》

호계【虎溪】중국 강서성(江西省) 구강시(九江市) 서남쪽에 있는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 앞의 시내 이름이다. 진(晉) 나라 때 혜원법사(慧遠法師)가 이곳에 살면서 손님을 전송할 때 이 시내를 건넌 적이 없었는데 하루는 도잠(陶潛)과 육수정(陸修靜)을 전송하면서 진진한 얘기를 나누다가 그만 호계를 건너자 호랑이가 울었으므로 한바탕 크게 웃고 헤어졌다. 본시 호계를 건너면 호랑이가 울곤 하였다 한다. 《蓮社高賢傳》

호계별【虎溪別】호계는 계곡 이름이다. 진(晉) 나라 때의 고승(高僧) 혜원법사(慧遠法師)가 여산(廬山)의 동림사(東林寺)에 있을 적에 하루는 도잠(陶潛)과 육수정(陸修靜) 두 고사(高士)를 전송하면서 3인이 서로 도의(道義)가 부합하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기도 모르게 호계를 지나쳐 버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호계삼소【虎溪三笑】혜원대사는 여산(廬山)에 있으면서 어떤 귀한 손님이 왔다가 가더라도 산문 밖에 있는 호계(虎溪)까지 밖에 전송하지 아니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은 도연명과 사령운이 왔다 가는데, 그들을 전송하며 이야기하다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시내를 건너 얼마를 더 갔었다. 그제야 깨닫고 세 사람이 모두 크게 웃었다 한다. 그래서 그것을 호계삼소(虎溪三笑)라 한다.

호계평류【瓠繫萍流】매달려 있는 뒤웅박처럼 계속 머물러 있게 되거나 물에 떠내려가는 부평초마냥 길을 떠나게 되거나 실의에 차 있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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