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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회옹【淮翁】호가 동회거사(東淮居士)인 신익성(申翊聖)을 말한다.

회옹【晦翁】회옹은 송 나라 주희(朱熹)의 호. 중국 건녕부(建寧府) 숭안현(崇安縣)에 있는 무이산(武夷山)에 주자가 무이정사(武夷精舍)라는 강학(講學)의 장소를 조성하고 그 경내에 한서관(寒棲館)을 지었으며, 그 곳에서 지은 반초은조(反招隱操)에 “나는야 양지쪽 숲에 봄날의 붉은 꽃을 사랑하고[我愛陽林春葩晝紅]”라 하였다. 《朱子大全 卷九 武夷精舍雜詠》

회왕노회운【淮王蘆灰暈】회왕은 한 나라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다. 유안은 한 나라 고제(高帝)의 손자로 도술(道術)에 뛰어났는데, 그가 지은 회남자(淮南子)에 “갈대를 태운 재로 그렸는데, 달무리가 이지러졌다.[畫蘆灰而月暈闕]”하였다.

회요검빈【回夭黔貧】청빈한 생활을 고수하다가 일찍 죽고 말았다는 말이다. 회요는 공자의 제자 안회(顔回)가 요절(夭折)한 것을 말하고, 검빈은 춘추 시대 제(齊) 나라의 은사(隱士)인 검루(黔婁)가 죽은 뒤에 시신(屍身)을 덮을 이불이 없을 정도로 청빈하게 살았던 것을 말한다.

회우【回愚】공자(孔子)가 말하기를, “회[顔回]는 나와 말할 때에는 시종 ‘예, 예’ 하기만 하여 어리석은 줄 알았더니, 나가서 하는 것을 보면 잘 발휘하니, 어리석은 것이 아니로다.” 하였다.

회우당이문【會友當以文】논어(論語) 안연(顔淵)에 “군자는 학문을 통해 벗을 모은다.[君子 以文會友]”라는 증자(曾子)의 말이 실려 있다.

회원【檜原】회원은 회산(檜山), 즉 창원의 옛 이름이다.

회위【會圍】회시(會試)의 별칭.

회유렵【會有獵】임금으로부터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주 문왕(周文王)이 위수(渭水) 가로 사냥을 나갔는데, 강 태공(姜太公)이 곧은 낚시로 반계(磻溪)에서 고기를 낚다가 문왕을 만났다 한다.

회윤대【悔輪臺】무제가 만년(晩年)에 국경에서 윤대(輪臺)를 개척하다가 뉘우치고 파하는 조서(詔書)에, “세상에 어찌 신선이 있으랴.” 하는 구절이 있다.

회음표모【淮陰漂母】회음은 강소성(江蘇省) 회안현(淮安縣)의 서북쪽에 있었던 지명. 표모(漂母)는 빨래하는 부인으로 한신(韓信)에게 밥을 주었던 부인을 말한다. 한신(韓信)이 젊었을 때 집이 가난하여 굶고서 회음성(淮陰城) 밑에서 고기를 낚고 있었는데, 빨래하는 부인[漂母]이 그를 동정(同情)하여 여러 날 밥을 먹였다. 한신이 감사하여, “내가 성공하면 부인에게 후히 갚겠습니다.” 하니, 부인이, “내가 왕손(王孫)을 동정한 것이지, 어찌 뒷날의 갚음을 받기를 바란 것입니까.” 하였다. 그 뒤에 한신이 초왕(楚王)이 되어서 빨래하던 부인을 찾아서 금 천 근을 주었다.

회음후【淮陰侯】회음후는 한 패공(漢沛公)의 대장이었던 한신(韓信)의 봉호이다.

회의유모귀【懷宜遺母歸】삼국(三國) 시대 육적(陸績)이 나이 6세에 원술(袁術)의 집에 갔다가 그가 주는 귤 3개를 품고 작별 인사를 하다가 땅에 떨어뜨리자 원술이 “네가 손님으로서 어찌 귤을 품었느냐?" 하니, 대답하기를, “가져다가 모친에게 드리려 합니다.” 한 고사이다. 《三國志 卷五十七 吳志 陸績傳》

회인탈【恢刃奪】백정[庖丁] 위(魏)의 문혜군(文惠君) 앞에서 소를 가르는데[解], 칼을 척척 놀려 힘줄과 관절(關節) 사이를 도려내어도 뼈는 다치지 않는 신기(神技)를 부리며 문혜군에게 설명하는 말이, “저 뼈는 틈이 있고 칼날은 부피가 없으니, 없는 부피로써 있는 틈에 집어넣으면 휑하게[恢恢]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하였다.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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