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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훤초【萱草】사람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준다는 풀 이름으로,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한다.

훤초【萱草】원추리. 옛날에 어머니는 북당(北堂)에 거처하는데 그 뜰에는 원추리를 심었으므로, 전하여 남의 모친을 훤당(萱堂)이라고 부른 데서 온 말이다.

훤초원【萱草怨】훤초(萱草)는 사람의 시름을 잊게 한다는 애완초(愛玩草)인데, 사람이 이미 세상의 번뇌를 해탈한 때문에 훤초도 필요치 않다는 뜻이다.

훤총대영춘【萱叢對靈椿】어머니를 훤당(萱堂)이라 하고 아버지를 춘부(椿府)라 한다.

훤훤【嚾嚾】떠들썩한 모양

훼복【卉服】풀옷을 입는다는 뜻으로, 미개인 특히 섬 오랑캐를 가리킨다. 한서(漢書) 지리지 상(地理志上)에 “도이훼복(島夷卉服)”이라 하였다.

훼성【毁性】상중(喪中)에 지나치게 슬퍼하여 목숨을 잃는 것을 이른다.

훼장【喙長】육여경(陸餘慶)이 모든 일에 있어 말로는 잘하나 판결력이 부족하므로 사람들이 “말할 적에는 부리가 석 자나 길어지고 판결할 적에는 손이 닷 근처럼 무거워진다.”고 조소하였다. 《唐書 陸餘慶傳》

훼포【卉袍】도이(島夷)들이 입는 풀로 만든 옷을 말한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도이는 훼복을 입는다.[島夷卉服]" 하였다.

휘【徽】한(漢) 나라 말기의 은자(隱者) 사마휘(司馬徽)를 말한다.

휘과회일【揮戈回日】무용(武勇)을 말한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에 “초(楚) 나라 노양공(魯陽公)이 한(韓) 나라와 싸웠는데, 싸움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해가 저물므로 창을 휘두르니 해가 삼사(三舍)나 뒤로 되돌아갔다.” 하였는데, 삼사는 28수(宿) 중 별 세 자리라 한다.

휘근수【揮斤手】초(楚) 나라 영인(郢人)이 자기 코끝에다 파리 날개 만한 흙을 바르고 장석(匠石)을 시켜 그를 깎아내라 하자, 장석이 자귀를 휘둘러 그 흙을 완전히 깎아냈는데도 코는 아무렇지 않았다 한다.

휘근착【揮斤斲】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에 “옛날 초(楚) 나라 서울 영(郢)에 사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코 끝에다 흰 흙을 파리 날개처럼 얇게 발라 놓고 목수로 하여금 그 흙을 떼어내도록 하자, 목수가 바람이 일어날 정도로 자귀를 휘두르되 코는 상하지 않고 흙만 사뿐히 떼어냈다.” 한 고사가 있다.

휘금【揮金】벼슬을 그만두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만년(晩年)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의 태부(太傅) 소광(疏廣)이 나이가 많이 들어 은퇴하자, 선제(宣帝)와 황태자가 많은 황금을 선물로 주었는데, 고향에 돌아와서 날마다 주연을 베풀며 이 황금을 소비했던 고사가 있다.《漢書 疏廣傳》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사리상 휘금해야 마땅하리니, 옥패(玉佩) 소리 울리는 일 어찌 내 몸에 맞으리요.[揮金應物理 拖玉豈吾身]”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0 秋日寄題鄭監湖上亭 三》

휘당【麾幢】관원이 순행(巡行)할 때의 기치(旗幟)를 말한다.

휘명【諱名】이름을 휘함.

휘묵【徽纆】죄에 걸림을 뜻함. 휘는 세 겹으로 된 밧줄을 말하고, 묵은 두 겹으로 된 밧줄을 말한 것으로 모두 죄인을 포박하는 데 쓰는 것이다.

휘성협국풍【徽聲恊國風】군자의 배필이 되기에 적합한 요조숙녀(窈窕淑女)였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국풍(國風) 주남(周南) 관저(關雎)에 “窈窕淑女 君子好逑”라 하였다.

휘쇄만의진【揮洒滿衣塵】진(晉) 나라 유량(庾亮)이 위세를 부리는 것을 왕도(王導)가 못마땅하게 여긴 나머지, 바람이 불어 먼지가 휘날리면 “유량의 먼지가 사람을 오염시킨다.”고 하면서 부채로 먼지를 털어 내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輕詆》

휘옥주【揮玉麈】옥 불자[玉麈]는 아름다운 먼지떨이를 가리키는데, 진(晉) 나라 때 사람들이 청담(淸談)을 나눌 적에 매양 이 불자를 휘둘렀던 데서 온 말로, 즉 조용히 담화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휘유【徽柔】아름다운 도리로 백성을 다스려 화락하게 하는 것을 이른 말이다.

휘음【徽音】원래 휘금(徽琴)이라는 거문고 소리인데, 후비의 아름다운 덕행과 언어를 뜻한다.

휘일퇴【揮日退】회남자(淮南子) 각명훈(覺冥訓)에, “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의 노양공(魯陽公)이 군대를 거느리고 한(韓) 나라의 군대와 싸움을 하였는데, 싸움이 한창 달아올랐을 때 하늘의 해가 저물었다. 이에 노양공이 창을 한 번 휘두르자 하늘의 해가 3사(舍)를 뒤로 물러났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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