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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작라설문【雀羅設門】한(漢) 나라 적공(翟公)이 정위(廷尉)가 되자 손님이 문에 가득하더니, 파직되자 문 밖에 참새 그물을 칠 수 있을 만큼 손이 끊어져 한산했다 한다.

작라투【雀羅投】빈객이 찾아오지 않음을 이름. 한(漢) 나라 때 책공(翟公)이 정위(廷尉)로 있을 적에는 빈객이 항상 문 앞에 그득했는데, 그가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문 밖에 새그물을 칠 만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작맹【雀盲】밤눈이 어두운 것, 즉 야맹증을 말한다.

작문【作文】이두(吏讀)로 ‘딜문’ 또는 ‘질문’이라 읽는데, 이 경우는 판적(版籍), 즉 양안(量案), 호적(戶籍) 등 토지, 인민(人民)에 관한 것을 등기한 장부를 뜻한다.

작미【鵲尾】향로(香爐)의 일종이다.

작변【雀弁】주대(周代)의 관(冠)인데, 주작(朱雀)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작사도방【作舍道傍】길가에 집을 짓노라니 오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서 주인의 마음이 흔들려 쉽게 집을 지을 수 없었다함을 이름.

작서걸반유마힐【作書乞飯維摩詰】불교(佛敎)의 유마힐경(維摩詰經)에, “유마힐 거사(居士)에게 향적세계(香積世界)에서 밥을 보내 왔다.”는 말이 있다.

작서공모자【雀鼠共茅茨】강포(强暴)한 자들이 초가에 사는 백성들을 착취하며 괴롭히는 것을 말한다. 쥐와 참새 떼는 시경(詩經) 소남(召南) 행로(行露)에서 나온 말로, 사소한 트집을 잡아 송사(訟事)까지 벌이며 고달프게 하는 포악한 세력을 말한다.

작설【綽楔】정표(旌表)를 일컫는 말임. 오정방(吳鼎芳) 시에 “煌煌樹綽楔" 의 구가 있음.

작소【鵲巢】당(唐) 나라 때에 어느 중이 산 위 높은 소나무 위에 깃들여 사는데, 사람들이 그를 새둥주리 선사[鳥窠禪師]라 일렀다. 다시 까치가 그 옆에 깃들이니, 사람들이 “까치집 화상[鵲巢和尙].”이라 일렀다. 《傳燈錄》

작소【鵲巢】작소는 시경 소남(召南)의 편명이다. 본디 까치가 지어놓은 집에 비둘기가 들어가 산다는 뜻으로 부인의 정숙한 덕을 찬미한 것이다.

작수【勺水】조계종의 한 잔 물이라는 뜻의 ‘조계 일작수(曹溪一勺水)’를 줄인 말이다.

작수삼전비【勺水三錢費】항중산(項仲山)이라는 사람이 위수(渭水)에서 말에게 물을 먹이곤 하였는데, 그때마다 삼 전(三錢)의 돈을 던져 값을 치렀다는 고사가 전한다. 《太平御覽 卷62 引 三輔決錄》

작시선피진공구【作詩先被晉公求】백낙천이 배도(裴度 晋公)에 말[馬]을 요구하였더니 배도는 시를 지어 보내기를, “그대가 만일 준마를 요구할 마음이 있다면, 나는 도리어 미인에 뜻이 있네[君若有心求逸足 我還留意在名妹].”라 하여 말과 기생을 바꾸기를 요구하였다.

작시초지부【作詩招之罘】한유(韓愈)가 일찍이 하양령(河陽令)으로 있을 적에 양지부(揚之罘)라는 선비가 한유에게 찾아와서 공부를 하였는데, 뒤에 그가 돌아가게 됨을 애석하게 여겨 ‘양지부를 부르다[招揚之罘]’라는 시를 지었는데, 그 시의 맨 끝에 “ ……시를 지어서 지부를 부르노니 조석으로 목마르게 그대만 기다리리[作詩招之罘 晨夕抱饑渴]”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五》

작심삼일【作心三日】마음을 작정한 지 사흘도 못 간다는 뜻으로, 일시적 분발(奮發)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작씨【柞氏】작씨는 주관(周官)의 이름으로 초목을 다스리는 일을 관장하는 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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