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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장생【鵬鷃】대붕(大鵬)과 척안(斥鷃). 대붕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큰 새, 척안은 메추라기와 같은 작은 새로서, 각각 대소(大小)를 나타낸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첫머리에 이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장생【莊生】장생은 장자(莊子), 장주(莊周)이다.

장생곤【莊生鯤】장생은 전국 시대 장주(莊周)를 가리킨다. 그가 지은 장자(莊子)소요유(逍遙遊)에 “북쪽 바다에 곤어라고 하는 큰 고기가 있는데, 크기가 몇 천 리나 되는지 알 수 없으며 다시 붕새[鵬]로 화하여 9만 리 창공을 난다.” 하여 우언(寓言)으로 뜻이 높은 자신을 비유하였다.

장생기오인간세【莊生寄傲人間世】장생은 장주(莊周)를 이르는데, 그가 그의 저서인 장자(莊子)에서 우언(寓言)과 황당무계한 말들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한 말이다.

장생식미【張生識微】장생은 진(晉) 나라 때의 장한(張翰)을 가리킴. 장한은 일찍이 대사마 동조연(大司馬東曹掾)이 되었다가, 가을 바람이 일어남을 보고는 자신의 고향인 오중(吳中)의 순채국[蓴羹]과 농어회[鱸魚膾]를 생각하여 말하기를 “인생은 자기 뜻에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한데, 어찌 수천 리 밖에서 벼슬하면서 명예와 작위를 구하겠는가.” 하고, 즉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가버렸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九十二》

장생월음【莊生越吟】고향을 그리워함을 뜻한다. 장생(莊生)은 월(越) 나라 장석(莊舃)을 가리키는데, 장석이 초(楚) 나라에서 벼슬을 하다가 병이 들었을 때, 초왕(楚王)이 사람을 시켜 그가 고향을 생각하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게 한 결과, 그는 병중에도 과연 고향을 생각하여 월 나라 노래를 하였다는 데서 온 말이다. 《史記陳軫傳》

장생자감위저산【莊生自甘爲樗散】볼품 없고 쓸모 없는 물건이 생명이 길다는 장주(莊周)의 논리. 혜자(惠子)가 장자(莊子)에게 말하기를, “나에게는 남들이 가죽나무라고 하는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몸통이 울퉁불퉁 옹이가 많아 목재로 쓰기에 맞지 않고 가지들도 오글오글하여 쓸모가 없으므로 길가에 있어도 장인(匠人)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오." 하자, 장자가 답하기를, “그 나무를 무하유(無何有)의 고장 광막한 들판에다 심어두고 그 곁에서 거닐고 그 밑에서 눕고 하면 도끼에 의하여 중도에 잘려지지도 않을 것이며 해치는 물건도 없을 것 아닌가." 하였음. 《莊子 逍遙遊》

장생자시희지리【莊生自是喜支離】장생(莊生)은 장자(莊子)이다. 지리소(支離疏)는 꼽추와 같은 불구자로서 세상에서 치지도외 되어 해를 받지 않고 몸을 온전히 보전하는 자를 말한다. 《莊子 人間世》

장생전【長生殿】당나라 때에 장생전에 공신의 화상을 그렸다.

장생제물론【莊生齊物論】장생(莊生)은 춘추 시대 송(宋) 나라 장주(莊周)를 말하고, 제물론은 장주의 저서인 남화경(南華經) 제2편(第二篇)의 이름이다.

장생춘【莊生椿】장생은 곧 장주(莊周)를 이르는데, 그의 저서인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상고 시대에 대춘(大椿)이란 나무가 있어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8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장수를 비유한 말이다.

장생해수【張生解綬】진(晉) 나라 장한(張翰)을 말한다. 동조연(東曹掾)으로 벼슬살이를 하던 중,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오중(吳中)의 순채(蓴菜)와 농어회가 생각나서 곧바로 인끈을 풀고 고향으로 돌아간 고사가 있다. 《晉書 卷92》

장생허주【莊生虛舟】장자(莊子) 산목(山木) 편에, “방주(方舟)를 하여 하(河)를 건널 적에 빈 배가 와서 이쪽 배를 부딪치면, 아무리 성급한 사람일지라도 성내지 아니하니, 사람이 능히 허기(虛己) 하여 세상에 노닌다면, 그 누가 해치려고 하겠느냐?”라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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