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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제하분주【濟河焚舟】적을 공격하러 가면서 배를 타고 물을 건넌 후 바로 배를 태워버린다. 필사(必死)의 뜻을 나타내는 말.

제항【梯杭】사다리와 배. 곧 험한 산을 오를 때 쓰는 기구와 바다를 건널 때 쓰는 장비. 저 멀리 있는 외국에서 황제의 위엄과 덕화를 듣고서 험한 산길은 사다리로 넓은 바다는 배로 와서 조공 바친다는 말이다.

제해【齊諧】인명(人名)이라고도 하고 서명(書名)이라고도 함.

제해【齊諧】책 이름인데, 황탄무계한 말이 많이 실렸다 함.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제해(齊諧)란 것은 괴이를 기록한 것이다.” 하였음.

제향【帝鄕】상제(上帝)가 있는 곳으로 즉 하늘을 이름. 장자(莊子) 천지(天地) 편에, “乘彼白雲 至于帝鄕”이란 말이 보임.

제향【帝鄕】임금 계신 곳

제형【提衡】제형(提衡)은 이조 판서의 별칭이다.

제형【提刑】형조의 관원.

제형긍견치수오【提衡肯遣錙銖誤】인사행정을 공명정대하게 분명히 행하리라는 말이다. 제형(提衡)은 보통 관리를 선발하고 임용할 때 쓰는 표현이다.

제형헌서【緹縈獻書】한(漢) 나라 때, 제(齊)의 태창 영(太倉令) 순우의(淳于意)가 죄를 지어 형벌을 받게 되었는데, 그의 딸 제형이 상서(上書)하기를 “저의 아버지는 관리로 있는 동안 모든 사람으로부터 청렴하고 공평하다고 일컬어진 분인데, 이제 법에 걸려 형벌을 받게 되니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은 한번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는 것이니, 아무리 개과천선하려 해도 할 길이 있겠습니까. 아버지가 지은 죄의 대가로 제가 관비(官婢)로 들어가, 아버지에게 개과천선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하니, 천자가 그의 뜻을 가상히 여겨 그의 아버지에게 육형(肉刑)을 면해 주었다. 《史記 卷十 孝文帝紀》

제호【提壺】새 이름으로 사다새를 가리킨다. 그 소리가 마치 술병을 들고 술을 사러 가라는 뜻으로 들리기 때문에 그렇게 불려졌다 한다.

제호【醍醐】연유 위에 기름 모양으로 엉긴 맛좋은 액체. 《本草 醍醐》

제호【醍醐】우락(牛酪) 위에 엉긴 기름 모양의 맛이 아주 좋은 액체를 말한다. 피일휴(皮日休)시에, “고미밥이 다 익고 제호 맛이 연하구나. 고인이 아니고는 먹을 음식 아니로세.[彫胡飯熟제餬軟 不是高人不合嘗]" 하였음.

제호【醍醐】정제한 우유를 말하나, 여기서는 미주(美酒)를 가리킨다. 당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장귀일절시(將歸一絶詩)에, “다시금 집의 술이 봄 맞아서 익는 것이 가련하니, 한 동이의 제호가 나오기를 기다리네.[更憐家醞迎春熟 一瓮醍醐待我歸]”하였다.

제호【醍醐】최고급 수준으로 정제하여 가공한 유제(乳製) 식료품. 불가(佛家)에서 정법(正法)을 비유할 때 곧잘 쓰는 용어이다. 열반경(涅槃經)에 “從乳出酪 從酪出生酥 從生酥出熟酥 從熟酥出醍醐 最上 佛亦如是" 라 하였음. 불가어에 관정제호(灌頂醍醐)가 있는데 지혜로써 사람에게 수입(輸入)함을 이름.

제호관정【醍醐灌頂】제호탕(醍醐湯)을 정수리에 부은 것같이 정신이 상쾌하고 깨끗함을 가리키는 말로, 불가(佛家)에서 지혜(智慧)를 사람에게 주입시켜 주면 모든 번뇌가 사라지고 정신이 상쾌해진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동지(同志)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다.

제호금속【醍醐金粟】제호는 맑은 술인데 우유[酪]라고도 한다. 불가(佛家)에서 최상의 정법(精法)으로 불성(佛性)을 깨닫는 것을 제호라 한다는 말이 열반경(涅槃經)에 보이며, 금속은 유마거사(維摩居士)의 상(像)을 금속여래(金粟如來)라 한다는 말이 선화화보(宣和畫譜)에 보일 뿐이고, 술의 이름이다.

제호려【提壺蘆】제호(鵜鶘)라는 새, 즉 사다새를 가리킨다. 그 새의 노랫소리가 마치 술병을 들고 마시라고[提壺] 하는 것 같다 하여, 시인들이 주흥(酒興)을 표현할 때 곧잘 쓰게 되었다.

제호조【提壺鳥】봄철에 잘 우는데, 이는 좋은 시절이 되었으니, 술병 들고 놀러가라고 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제호탕【醍醐湯】옛 청량제(淸凉劑)

제환구회【齊桓九會】제(齊)나라 환공(桓公)이 아홉번 회맹하여 맹주가 되다.

제황【醍皇】일본의 제60대 천황(天皇)인 제호천황(醍醐天皇)을 가리킨다.

제회기【際會期】제회는 제우(際遇)와 같은 뜻으로, 임금이 알아줄 시기가 온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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