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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죽마고우【竹馬故友】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 아주 어릴 때부터 같이 놀던 친한 친구

죽마래영【竹馬來迎】후한(後漢)의 양리(良吏) 곽급(郭伋)이 부임하니 어린 아이들 몇 백이 각기 대말[竹馬]을 타고 길 가에 나와 맞으며 절하였다.

죽마정경성【竹馬定傾城】백성들의 극진한 환대를 받을 것이라는 말이다. 후한(後漢)의 곽급(郭伋)이 재차 병주 목사(幷州牧使)로 부임하여 고을을 순행(巡行)하다가 미직(美稷)이라는 마을에 이르렀을 때, 100여 명의 아동이 죽마(竹馬)를 타고 와서 환성을 울리며 영접했던 고사가 전한다. 《東觀漢記 郭伋》

죽마환영【竹馬歡迎】안악 군수(安岳郡守)로 있을 때 혜정(惠政)을 베풀었기 때문에, 이번에 황해도 관찰사로 순력(巡歷)할 때에도 대대적인 환영을 받을 것이라는 말이다. 후한(後漢) 곽급(郭伋)이 전임(前任) 병주목(幷州牧)으로서 다시 그 지방에 부임하여 서하(西河) 미직(美稷)에 이르렀을 때, 수백 명의 아동들이 죽마(竹馬)를 타고 그를 환영하러 나왔던 고사가 전한다. 《東觀漢記 郭伋ㆍ後漢書 郭伋列傳》

죽반승【粥飯僧】죽만 먹고 지내는 중. 많이 먹기만 하고 능력이 없는 중을 이르는데, 전하여 무능한 사람을 흉보는 말로 쓰인다.

죽백【竹柏】대나무와 잣나무가 겨울에도 푸르르듯 지조가 굳은 사람을 가리킨다.

죽백【竹帛】옛날에는 종이가 없어 대쪽과 비단에 글을 썼는데, 죽백(竹帛)은 역사를 기록한 책을 말한다.

죽부【竹符】죽사부(竹使符)의 약칭으로, 지방관으로 나가는 사람이 차는 부절(符節)이다.

죽부인【竹夫人】대오리로 길고 둥글게 만든 것. 여름에 더위를 덜기 위하여 끼고 잔다.

죽사부【竹使符】지방 고을의 수령이 되었다는 뜻이다. 죽사부는 한 나라 때 지방관이 차던 신부(信符)로, 대나무로 신부를 만들어서 오른쪽은 경사(京師)에 두고 왼쪽은 군국(郡國)에 주어 군사를 출동하는 데에는 동호부(銅虎符)를 쓰고 그 나머지 일에는 죽사부를 썼다. 한서(漢書) 제4권 문제기(文帝紀)에, “처음에 군수(郡守)에게 동호부와 죽사부를 주었다.” 하였다.

죽상루【竹上淚】순(舜) 임금이 창오(蒼梧)의 들판에서 죽은 뒤 그의 두 왕비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이 사모하는 정을 억누르지 못해 서로 통곡하면서 상강(湘江)에 빠져 죽었는데, 그때 흘린 눈물이 대나무 위에 떨어지면서 얼룩이 져 소상반죽(瀟湘班竹)이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 《述異記》

죽서【竹西】심종직(沈宗直)의 호가 죽서(竹西)이다.

죽서【竹西】지금 강도현(江都縣) 북쪽에 있는 정자 이름. 구양수(歐陽脩)의 죽서정(竹西亭) 시에 “십리나 이어진 누대(樓坮)에 노래 소리 번화로우니, 저 양주(楊州)는 다시 전날 같지 못해" 했다.

죽석【竹石】죽석은 대와 돌로서 고고 정개(孤高貞介)한 것을 말함.

죽소【竹所】죽소는 김광욱(金光煜)의 호이고, 회이(晦而)는 그의 자이다.

죽실담계무【竹實談鷄騖】한시외전(韓詩外傳)에 “황제(黃帝) 때에 봉황이 오동에 깃들면서 죽실을 먹었다.” 했는데, 여기서는 이 죽실을 닭과 오리는 무엇인지 모른다는 비유이다.

죽엽주【竹葉酒】대나무의 잎을 삶은 물에 빚은 술. 죽엽청(竹葉淸) 또는 죽엽청(竹葉靑)이 라고도 함.

죽엽청【竹葉靑】술 이름이니 3년 묵은 소흥주(紹興酒)로서 일명 죽엽청(竹葉靑)이라고도 한다. 장화(張華) 경박편(輕薄篇)에 “창오(蒼梧)에 죽엽청이요 의성(宜城)에 구온차(九醞醝)이다.” 하였다.

죽영사성남【竹影似城南】당나라 한유(韓愈)와 맹교(孟郊)가 성남(城南)에서 연구(聯句)를 짓는데, 첫 머리에, “대 그림자는 육(六)이 반짝.”이란 구(句)가 있다.

죽음【竹陰】죽음(竹陰)은 조희일(趙希逸)의 호이다.

죽이표세한【竹以表歲寒】예로부터 대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사시사철 색깔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험한 역경 속에서도 절조를 변치 않는 고상한 인품을 표상해 왔는데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也”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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