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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마암【馬巖】여주(驪州) 신륵사(神勒寺) 옆에 있는데 여강(驪江)에서 두 마리의 검은 말이 나왔다 하여 이름지었다 한다. 《東國輿地勝覽 卷七 驪州)

마앙기말【馬仰其秣】음악 소리가 아름다움을 형용하는 말이다. 백아(伯牙)가 금(琴)을 타면 소리가 매우 아름다워서 꼴을 먹고 있던 여섯 마리의 말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슬피 울었다고 한다. 《荀子 勤學》

마애초벽【馬崖峭壁】삼귀정 앞의 마라(馬螺)라는 못 위에 만 길 높이로 솟은 절벽이다.

마열【磨涅】덕이 높으면 아무 곳에나 갈 수 있다는 말로논어(論語) 陽貨에 “굳다고 아니하더냐, 갈아도 갈리지 않는다. 희다고 아니하더냐,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는다.” 한 데서 인용한 것이다.

마외【馬嵬】중국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지명. 이 곳에서 진현례의 청에 의해 양 귀비를 죽였음.

마외산【馬嵬山】통칭 마외파(馬嵬坡). 산이 아닌 땅이름.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흥평현(興平縣) 서쪽 25리 마외진(馬嵬鎭). 안녹산의 반란 때 당 현종이 서행(西幸)하다가 여기에 와서 부득이 양귀비를 난군에게 내어 주어 목매어 죽이게 하였다.

마외파【馬嵬坡】당 현종(唐玄宗)이 안녹산(安祿山)의 반란으로 촉(蜀)땅으로 피난해 가다가 군사들의 강청(强請)으로 총희(寵姬) 양귀비(楊貴妃)를 사사(賜死)한 곳.

마외혈오【馬嵬血汚】현종이 급히 피란 가는 도중 호위 군인들이 나라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양귀비 일족의 소행이니, 죽여야 한다고 하여서 마외역(馬嵬驛)에서 목 매어 죽게 하였다.

마우풍【馬牛風】발정기의 소와 말이란 뜻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수 없다는 뜻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 희공(僖公) 4년 조(條)에, “그대는 북해(北海)에 있고 과인은 남해(南海)에 있으니, 이는 발정기의 말과 소가 서로 미칠 수가 없는 것과 같네.[風馬牛不相及]”하였다.

마우호【馬牛呼】소라고 부르면 소라고 대답하고, 말이라고 부르면 말이라고 대답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남과 이름을 다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마유【馬乳】포도(蒲萄)의 이칭. 한유(韓愈)의 포도(葡萄) 시에 “쟁반 가득 마유를 쌓고 싶은 생각이면, 용수가 뻗어가게 대를 보태 이어야지.[若欲滿盤堆馬乳 莫辭添竹引龍鬚].” 하였음.

마융【馬融】후한(後漢)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경(經)을 주석하였음.

마읍【馬邑】장흥도호부(長興都護府)에 속했던 현명(縣名)이다.

마의【麻衣】당(唐)ㆍ송(宋) 때에 과거에 오르지 못한 선비가 입는 옷이다.

마의【麻衣】마의는 송(宋) 나라 때 특히 상법(相法)에 뛰어났던 마의도자(麻衣道者)를 말한다. 그는 일생을 화산에 은거하였고, 또한 도사 진단(陳摶)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는 그가 지은 마의상서(麻衣相書)를 가리킨다.

마의【麻衣】마의는 포의(布衣)와 같은 말로, 평민의 신분을 뜻한다. 송나라 여몽정(呂蒙正)이 일찍이 낙양 용문산(龍門山)에서 친구와 글을 읽었는데, 뒤에 여몽정은 과거에 올라서 재상(宰相)이 되고, 그 친구는 돌아가 숨어서 임금이 불러도 나오지 아니하므로, 여몽정이 그 친구에게 시를 지어 보내기를, “고인은 오히려 옛 마의를 입고 있네[古人猶着舊麻衣].”라 한 구절이 있었다.

마이동풍【馬耳東風】말 귀에 스쳐 가는 봄바람.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전혀 상대하지 않거나 이쪽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상대에게 아무런 반응도 주지 못하는 것을 형용한 말이다. 우이송경(牛耳誦經), 우이독경(牛耳讀經)

마이생풍【馬耳生風】바람이 말[馬]의 귀에 스쳐도 아무 감각이 없듯이,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는 말이다. 소식(蘇軾)의 화하장관육언시(和何長官六言詩)에 “시조의 공자에게 말해보았자 말 귀의 동풍과 무엇이 다르랴.[說向市朝公子 何殊馬耳東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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