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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명경고현【明鏡高懸】시비를 분명하게 따져 판단하는 공정무사(公正無私)한 법관을 일컫는 고사성어.

명경지수【明鏡止水】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나 가식, 허욕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명계【鳴鷄】맹자의 말에, “닭이 울자 일어나서 부지런히 선(善)을 하는 이는 순(舜)의 무리요, 닭이 울자 일어나서 부지런히 이익만 구하는 것은 도척의 무리다.” 하였다.

명고가【鳴臯歌】이백에게는 명고가 송잠징군(鳴皐歌送岑徵君)과 명고가 봉전종옹청귀오애산거(鳴皐歌奉餞從翁淸歸五厓山居)의 2편이 있음. 명고(鳴皐)는 산 이름임. 《分類補註 李太白詩 卷七 歌吟條》

명고원학【鳴皐怨鶴】은자(隱者)가 떠나가자 새벽의 원숭이가 깜짝 놀라 일어나고, 텅 빈 집의 장막을 보고는 밤에 학이 원망의 울음을 운다[山人去兮曉猿驚 蕙帳空兮夜鶴怨]는 표현이 남조 제(齊) 공치규(孔稚珪)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에 나온다.

명공선명【明公善鳴】시문(詩文) 같은 것으로 명성을 세상에 드날림을 비유한 말이다.

명광【明光】한(漢) 나라 궁전인 명광전(明光殿)의 약칭으로, 대궐을 가리킨다.

명광궁【明光宮】한 무제(漢武帝)가 세운 궁전 이름으로, 전하여 대궐을 가리킨다.

명광전【明光殿】한(漢) 나라 때의 궁전 이름. 미앙궁(未央宮) 서편에 위치한 궁전으로 발을 금과 옥, 진주 등으로 만들어 쳐서 밤낮 없이 빛나고 밝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뒤에 궁전의 명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명교【名敎】명분(名分), 또는 인륜(人倫)의 가르침을 말한다.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에 “왕평자(王平子) 호모언국(胡母彦國) 등 여러 사람들이 모두 방광(放曠)한 것으로 통달한 체하자 악광(樂廣)이 비웃기를 ‘명교 중에도 낙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방광을 좋아하는가.’ 했다.” 하였다.

명교【名敎】인륜(人倫)의 명분(名分)을 밝히는 유교(儒敎)를 말하는 것인데, 곧 도덕의 교.

명구【鳴鳩】비가 내릴 것 같은 상황을 표현한 말이다. 날이 흐리면 수비둘기가 울면서 암컷을 둥지에서 쫓아내고[天將雨 鳩逐婦], 날이 맑아지면 다시 암컷을 부른다는 고사가 전한다.

명구조환우【鳴鳩朝喚雨】반구(斑鳩)라는 비둘기가 있는데. 이 새가 울면 비가 온다하여 비를 부르는 비둘기란 뜻에서 환우구(喚雨鳩)라 한다.

명궁무내성치오【命宮無乃星値午】명궁은 사주(四柱)를 말하며 오(午)는 십이지(十二支)의 하나로 말에 해당하니 곧 사주에 오성(午星)을 타고나서 역말을 맡게 되었다는 뜻이다.

명금【鳴琴】지방관으로 정사를 잘함을 비유한 말. 공자(孔子)의 제자 복자천(宓子賤)이 단보(單父)의 장관이 되어 거문고만 타고 당(堂) 아래를 내려가지도 않았으나, 단보가 잘 다스려졌다는 데서 온 말이다. 《說苑 政理》

명금물자리【鳴琴物自理】춘추 시대에 복자천(宓子賤)이 단보(單父)를 다스리면서 거문고만 타고 몸소 당(堂) 아래를 내려가지 않았어도 단보가 잘 다스려졌다는 데서 온 말이다. 《說苑 政理》

명농【明農】주공(周公)이 낙읍(洛邑)에 귀로(歸老)할 뜻을 밝히며 성왕(成王)에게 고한 말이다. 서경(書經) 낙고(洛誥)에 “이내 몸은 이제 농사일이나 밝히리니[明農] 그곳의 우리 백성이 부유해지면 먼 곳에 있는 백성들도 모두 모여들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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