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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내【內】‘납(納)’과 통함. 집어넣다.

내가【內家】궁인(宮人)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내가【內價】조선시대 명종(明宗) 때 벼슬을 얻기 위하여 권귀(權貴)들의 아내에게 뇌물을 쓰는 것으로, 권귀 본인에게 직접 뇌물을 쓰는 ‘외가’의 대가 되는 말.

내가역【來家易】명(明)의 내지덕(來知德)이 집주(集註)한 주역(周易). 《明史 卷二百八十三》

내각시【內各氏】임금에게 하첨하는 무리를 여자에 비유해 기롱한 말. 이희보(李希輔)가 말재주로 비루하게 연산군에게 아첨하여 조계형(曺繼衡)과 더불어 왕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그를 지목하여, 그가 잘 영합하고 완곡하게 따르는 것이 궁첩(宮妾)과 같다는 뜻으로 일컬은 말이다.

내거【內擧】내거는 일가 친척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한다.

내경【內景】의학상 용어로 음(陰)의 내신(內神), 곧 장부(臟腑)를 가리킨다.

내경【內經】책 이름인데, 고대의 의서(醫書)로서 황제(黃帝)가 기백(岐伯)과 문답한 소문(素問)ㆍ영추경(靈樞經)을 합하여 내경(內經)이라 함.

내경【內景】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의 약칭으로 양생법을 기록한 도가의 서책임. 대도옥신군(大道玉晨君)이 저술하여 위부인(魏夫人)에게 전수하였다는 것으로 2권 3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경경【內景經】황제내경경(黃帝內景經)의 준말이다.

내공【乃公】유부(乳父)를 가리키는 말.

내공【萊公】내공은 송 나라 명신인 내국공(萊國公) 구준(寇準)을 가리킨다. 구준은 62세에 죽었다.

내공방【內工房】조선시대 과거(科擧) 시에 시관(試官)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여러 관사의 하인으로서 시장(試場) 안에 들어가 직접 주선하는 일을 담당하는 자를 일컬은 말.

내구【內廐】나라의 마구간. 임금의 말을 먹이는 곳.

내구붕【耐久朋】시종 마음을 변치 않는 친구를 말한다. 당(唐) 나라 위현동(魏玄同)과 배염(裵炎)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정을 변치 않자 내구붕이라고 일컬어졌던 고사가 있다. 《唐書 魏玄同傳》

내금지사【來禽只寫】내금은 능금이다. 진(晉)의 명필 왕희지(王羲之)가 청리내금(靑李來禽)을 써서 서첩(書帖)을 만들었다.

내내【嬭嬭】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

내내【奶奶】하인이 젊은 주부를 일컫는 말, 손자가 조모를 부르는 말, 형수를 이르는 말, 부인을 높이어 이르는 말

내농작【內農作】정월 보름날 볏집을 묶어 곡식 이삭을 매달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

내대【褦襶】내대는 볕을 가리기 위하여 쓰는 모자, 또는 무더위에 내대를 쓰고 남의 집을 찾는 일을 말하는데, 즉 오활하여 사리에 어두운 사람을 내대자(褦襶子)라고 한다.

내대자【褦襶子】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이름. 고문원(古文苑)에 실린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정효(程曉)의 ‘조열객시(嘲熱客詩)’에 “저기 저 내대자 보소, 무더위 속에 남의 집을 찾아다니네.[只今褦襶子 觸熱到人家]”라는 표현이 있다.

내동마재서【來東馬載書】동은 동쪽 즉 조선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가리킨다. 기자는 조선에 오면서 홍범(洪範) 등 책을 흰 말에 싣고 왔다 한다.

내모【嬭母】유모(乳母)와 같은 뜻인데, 남조 송(南朝宋) 때 하승천(何承天)이 연로하여 비로소 장작좌랑(將作佐郞)에 제수되자, 다른 여러 좌랑들은 모두 명가(名家)의 연소자들이었으므로, 순백자(荀伯子)가 하승천을 조롱하여 항상 ‘이모’라 호칭했던 데서 온 말이다. 《南史 何承天傳》

내모【來暮】한(漢) 나라 염숙도(廉叔度)가 촉군 태수(蜀郡太守)가 되어 선정(善政)을 베푸니 백성이 노래 부르기를, “염숙도는 왜 늦게 왔는가[廉叔度 來何暮].”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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