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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노부【鹵簿】임금이 행차할 때의 의장(儀仗)을 말한다.

노부세【路浮稅】왜인(倭人)에게 빚을 얻어 쓴 것을 말한다. 이를 범한 경우에는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다같이 사형(死刑)으로 다스리게 되어 있었다.

노불【老佛】활인불(活人佛)로서 노의(老醫)를 말함.

노비【魯丕】후한(後漢) 사람으로 자는 숙릉(叔陵). 성품이 침착하고 학문을 좋아하여, 오경(五經)을 정통하였으며 노시(魯詩)ㆍ상서(尙書)를 가르쳐 당시의 명유(名儒)가 되었다. 《後漢書 魯丕傳》

노사【弩士】고구려 영양왕(嬰陽王) 25년에 수(隋) 나라 왕이 와 정벌하자 왕이 겁이 나서 사신을 보내 항복하겠다고 빌었는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그 때 어느 한 사람이 비밀리에 작은 활을 가슴에 품고, 표문[表]을 가지고 가는 사신의 뒤를 따라 수 나라 왕이 있는 곳으로 가서 수 나라 왕이 표문을 읽고 있을 때 활을 당겨 그의 가슴을 명중시켰다. 수제는 군대를 회군하려고 하면서 좌우에게 이르기를, “내가 천하의 왕으로서 친히 이 작은 나라를 정벌하다가 이렇게 불리한 꼴을 당했으니 만세를 두고 비웃음을 받을 일이다. 지금 저 사람을 보니 그는 바로 형가(荊軻)ㆍ섭정(聶政) 같은 사람이다.” 하였다 한다.

노사【魯史】노사(魯史)는 노 나라의 역사로 춘추(春秋)를 말한다.

노사【露斯】시경(詩經)에 담담로사편(湛湛露斯篇)이 있는데, 천자가 제후(諸侯)와 연회하는 시다.

노사경어운월주【弩射鯨魚隕月珠】풍파를 잠재우며 항해할 것이라는 말이다. 전설에 의하면 고래의 눈이 변하여 명월주(明月珠)로 된다고 한다. 《文選 吳都賦 注》

노사나【盧舍那】비로자나(毗盧遮那)를 말한다. 햇빛이 온 세계를 비추듯이 광명(光明)으로 이름을 얻은 부처, 즉 광명불, 보신불이다.

노사서운【魯史書雲】노사는 춘추좌전(春秋左傳)을 가리키는데, 노 나라에서는 춘분(春分)ㆍ추분(秋分)ㆍ하지(夏至)ㆍ동지(冬至)ㆍ입춘(立春)ㆍ입하(立夏)ㆍ입추(立秋)ㆍ입동(立冬) 때에는 반드시 운기(雲氣)를 관측하여 길흉(吉凶)을 점쳐서 그것을 책에 기록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 《左傳 僖公 五年》

노산고【盧山高】구양수가 동년(同年)인 유중윤(劉中允)이 벼슬을 버리고 여산(盧山)의 남쪽으로 옮겨 가니, 구양공이 그 절개를 높이 여겨 이 시를 지어 찬미하였음.

노산묘【魯山墓】영월(寧越)에 있는 조선조 제6대 왕 단종의 무덤. 숙부 수양대군(首陽大君)에게 찬탈되어 노산군에 봉해짐. 나중 1698년(숙종 24)에 복위(復位)되고 묘효(廟號)가 추증되었음. 능호는 장릉(莊陵).

노삼가【魯三家】춘추 시대 노 나라의 세 공족, 곧 맹손씨(孟孫氏)ㆍ숙손씨(叔孫氏)ㆍ계손씨(季孫氏)를 말한다. 환공(桓公)의 자손들로 국정(國政)을 잡으며 권세가 강성해져 왕실(王室)이 도리어 미약했었는데, 뒤에 계손씨의 가신(家臣) 양호(陽虎)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노상【魯桑】뽕나무의 일종으로 오디가 적게 열린다 한다.

노생상담【老生常譚】새롭고 독특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언제나 똑같은 상투적인 이야기를 일컫는 고사성어.

노생지몽【盧生之夢】중국 당나라 때 노생이 한단으로 가는 길에 주막에서 도사 영옹을 만나 그 베개를 빌어 베고 자면서 일생의 영화를 꿈꾸었다는 데에서 나온 말로, 세상의 부귀영화가 덧없음을 비유하는 말.

노서【鷺序】노서란 백로(白鷺)가 나는데 차서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관(朝官)의 반차(班次)를 말한다.

노석【老釋】늙은 중.

노성【老成】나이 많고 덕이 높은 사람.

노성수원전형존【老成雖遠典刑存】한(漢) 나라 공융(孔融)은 채옹(蔡邕)을 좋아하였다. 채옹이 죽은 뒤에 얼굴이 채옹과 비슷한 늙은 병졸(兵卒) 한 사람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면서, “시경(詩經)에, 노성한 이는 갔으나 전형은 남았구나 하지 않았는가.” 하였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노성승부【魯聖乘桴】공자가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자 뗏목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고 싶다고 말한 데서 나온 것으로, 본디 세상을 피해 바다를 건너 멀리 떠나고 싶다는 뜻을 말한 것이다. 《論語 公冶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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