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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노천【老泉】당송 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송 나라 소순(蘇洵)의 호이다.

노초【老艸】일이 조솔(粗率)함을 말함. 주자의 훈학재규(訓學齋規)에 “寫字未問工拙如何 且要一筆一畫嚴正分明 不可老艸" 라 하였음.

노추【魯鄒】추로(鄒魯)는 맹자와 공자의 고향이다.

노추【老錐】노고추(老古錐)의 준말로, 노고는 존경하는 뜻이고 추는 송곳처럼 예민함을 뜻하는 말로서, 즉 노대 원숙(老大圓熟)함을 의미한다.

노추【鑪錘】도주(陶鑄)와 같은 뜻임. 유준(劉峻)의 문(文)에, “雕刻百工 鑪錘萬物”이란 것이 보임.

노추【爐槌】노추는 쇠붙이를 달구고 두들기는 기구.

노치분자혁난황【老鴟奮觜嚇鸞凰】소인들이 권세를 빼앗길까 봐 군자를 경계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원추(鵷鶵)라는 봉황새가 연실(練實)이 아니면 먹지를 않고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를 않으며 남해(南海)에서 북해(北海)로 날아가는데, 마침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은 올빼미가 자기 위를 지나가는 원추를 보고는 “이크, 큰일났다.[嚇]”고 놀라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莊子 秋水》

노태【駑駘】느린 말, 굼뜬 말.

노파심【老婆心】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경험으로 보아 신경을 맣이 쓰는데, 필요 이상의 신경을 쓰거나 뒷바라지를 하는 것.

노파심【老婆心】늙은 할머니의 마음. 할머니는 아주 자잘한 일까지도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지나치게 걱정하는 마음이나 지나친 염려를 가리킴.

노팽【老彭】노팽(老彭)은 곧 8백 세를 살았다는 팽조(彭祖)로, 이름은 전경(籛鏗)이라 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의 “전술(傳述)하기만 하고 창작하지 않으며 옛것을 믿고 좋아함은 내 삼가 우리 노팽에게 견주노라.”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노풍【老楓】술이기(述異記)에 “老楓化爲羽人" 이라 하였음.

노학【老學】공부한다는 핑계로 그냥 늙기만 하여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뜻의 겸사(謙辭)이다.

노한궁【露寒宮】노한궁은 한(漢) 나라 궁전 안의 관소(館所) 이름이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만리 저쪽 노한전, 얼음물 담은 맑은 옥 병.[萬里露寒殿 開氷靑玉壺]”이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9 槐葉冷淘》

노한옹【潞韓翁】노옹은 송(宋) 나라 때 노국공(潞國公)에 봉해진 문언박(文彦博)을 말하고, 한옹은 역시 한국공(韓國公)에 봉해진 부필(富弼)을 말하는데, 문언박이 일찍이 부필ㆍ사마광(司馬光) 등과 함께 당(唐) 나라 백거이(白居易)가 만든 구로회(九老會)의 고사를 본받아 낙양기영회(洛陽耆英會)를 만들어 주연(酒宴)을 베풀고 시를 읊으며 서로 즐겼다.

노호【老胡】노호(老胡)는 석가(釋迦)나 달마(達摩) 등 인도의 중을 칭하는 말이다.

노화【爐火】도가(道家)의 연단술(鍊丹術)임.

노화비침【爐火飛沈】호롯불을 뒤적이다. 화롯불은 도가에서 선약인 단홍(丹汞)을 굽는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과 품덕(品德)을 수양한다는 뜻이다.

노후반【魯侯泮】제후(諸侯)의 학궁(學宮). 시경(詩經) 魯頌 泮水에 “즐거운 반수(泮水)에 잠깐 그 미나리를 캐었노라.” 했는데, 그 주에 “반수는 반궁(泮宮)의 물이다. 제후의 학궁을 반궁이라 하니, 동ㆍ서ㆍ남방에 물이 있어 반벽(半壁)과 같다.” 하였음.

노희채의【老戲彩衣】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효자인 노래자가 나이 70세에 채색옷을 입고 어린애처럼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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