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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녹학【祿鶴】녹학(祿鶴)은 곧 학(鶴)에게 녹위(祿位)를 준다는 뜻이다.

녹황【鹿隍】열자(列子) 주복왕(周穆王)에 “정(鄭) 나라 사람이 땔나무를 하다가, 갑자기 쫓겨오는 사슴을 때려잡아 섶나무로 덮어놓고는 이내 그곳을 잊어버렸다. 혹시 꿈을 꾸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 일을 혼자 중얼거렸는데 옆에서 한 사람이 듣고는 몰래 그 사슴을 찾아가 버렸다고 했다.

녹효【綠驍】강원도(江原道) 홍천(洪川)의 고호이다.

논【論】법에 의거하여 죄를 논고하다.

논공행상【論功行賞】공적이 많고 적음에 따라 알맞은 상을 내림.

논독【論篤】실천은 못 하면서 언론만 독실한 것을 이름. 공자가 말하기를 “언론이 독실한 것만 가지고는 그가 군자인지, 외모만 그럴 듯하게 꾸민 사람인지 알 수 없으므로 하여할 수가 없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先進》

논사【論思】논사(論思)는 나라 다스리는 도리를 의논하고 생각함이다.

논점일탈【論點逸脫】논설의 요지를 벗어남

농가【農家】허행(許行)

농가성진【弄假成眞】장난으로 한 것이 참이 됨.

농단【壟斷】깎아지른 듯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언덕. 후에 혼자 이익을 독점하는 것을 뜻하게 됨.

농락【籠絡】남을 제 마음대로 이용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농롱【曨曨】어스레한 모양, 어둠침침한 모양

농리【瀧吏】농은 급류(急流)의 뜻으로, 농리는 즉 배가 다니기 어려운 험악한 곳에 특별히 두어 배의 운행을 경계시키도록 했던 아전을 이르는데, 한유(韓愈)가 조주 자사(潮州刺史)로 부임해 갈 적에 창락롱(昌樂瀧)에 이르러 농리와의 문답(問答)에 의탁하여 읊은 시에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六》

농리요도교염춘【穠李夭桃嬌艶春】모두 미인(美人)을 형용한 말이다.

농말홀횡촌【濃抹忽橫村】떠오르는 아침 햇빛에 반사되어 연무(煙霧)가 붉게 물든 것을 짙게 화장한 여인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서호를 서시(西施)에 비유한다면, 짙은 화장 옅은 화장 모두 어울린다 할까.[欲把西湖比西子 淡粧濃抹摠相宜]”라는 구절이 나온다. 《蘇東坡詩集 卷9 飮湖上初晴後雨》

농매【隴梅】산 위에 활짝 피어 있는 매화꽃. 당 나라 송지문(宋之問) 제대유령북역시(題大庾嶺北驛詩)의 “내일 아침 고향을 바라보는 곳, 활짝 핀 산 위 매화 응당 보리라[明朝望鄕處 應見隴頭梅].”에서 나온 것으로 역시 고향을 그릴 때 인용한다.

농산【隴山】육반산(六盤山) 남단의 별칭으로, 중국 섬서성(陝西省)의 농현(隴縣)과 감숙성(甘肅省)의 평량(平涼) 일대에 깔려 있는데, 산세가 험난하여 그 지방의 요새이다. 옛날에 행역(行役)나간 사람들이 모두 이 산에 올라 고향을 생각하며 슬퍼했다고 한다. 앵무의 원 서식지(棲息地)로 일컬어 옴.

농상경【隴上耕】농상은 본디 중국 천수군(天水郡)에 있는 지명. 전야(田野)를 가리킨다. 후한 말의 명사(名士)방덕공(龐德公)이 형주 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의 간곡한 초빙을 사양하고 현산(峴山)의 남쪽에 살며 자기는 전야에서 밭을 갈고 처자는 김을 매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三 逸民列傳》

농상증차연여홍【壟上曾嗟燕與鴻】진말(秦末)에 진승(陳勝)이 큰 뜻을 품었으나 가난하여 품팔이로 밭을 갈다가 밭둑에 앉아 쉬면서, “왕후(王侯)와 장상(將相)이 어찌 종자가 있으랴.” 하고 탄식하니, 곁에 사람이 비웃었다. 그가 말하기를, “제비가 어찌 기러기ㆍ따오기의 뜻을 알까보냐.” 하였다.

농서【隴西】한(漢) 나라 때 흉노(匈奴)가 출몰했던 농산(隴山) 이서(以西)의 지역 이름으로, 농우(隴右) 혹은 농음(隴陰)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북쪽 변방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다.

농서공자증미진【隴西公子曾迷津】이백(李白)이 하늘 나라에서 유배당한 적선(謫仙)의 처지로 세파(世波)에 부대끼며 살았던 것을 의미하는데, 신당서(新唐書) 권202에는 이백이 황노(黃老)를 좋아하여 청산(靑山)에 들어가서 생을 마감하려다가 결국에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기사가 기재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이백은 흥성 황제(興聖皇帝)의 9세 손으로서 당 고조(唐高祖) 이연(李淵)과 같은 농서(隴西) 성기(成紀) 사람인데, 그가 지은 여한형주서(與韓荊州書)에도 이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농서원【隴西園】이씨(李氏)의 본고장이란 뜻으로, 맨 처음 농서(隴西) 성기(成紀) 사람이 이연(李淵)이 당(唐) 나라를 세우고 천하의 이씨(李氏)는 모두 농서(隴西)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노담(老聃)을 시조(始祖)로 삼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舊唐書 卷一 高祖本紀》

농서자【隴西子】농서 출신인 이백(李白)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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