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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사족【蛇足】뱀의 발. 뱀을 그릴 때 발까지 그린다는 ‘화사첨족(畫蛇添足)’의 준말로, 유해무익(有害無益)한 도로(徒勞)를 뜻하는 말이다. 뱀을 그리는데 실물에는 없는 발까지 더하여 그림. 쓸데없는 짓.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사족실배【蛇足失杯】쓸데없는 짓을 하면 손해를 본다는 뜻. 옛날 어떤 사람이 제사를 지낸 다음 그의 집에 사는 사람에게 술 한 잔 주었는데 두 사람이 마시기에는 부족하였다. 이에 상의하기를 땅에다가 뱀을 그리기 시합하여 먼저 끝내는 자가 마시기로 하였다. 한 사람은 뱀을 다 그려 술을 먹게 되었는데, 왼손에는 잔을 들고 오른손에는 다시 땅을 그으며 “나는 뱀의 발까지 그리겠다.” 하고 발을 그렸으나 끝나기도 전에 상대편 역시 뱀을 다 그리고는 잔을 빼앗으며 “뱀은 원래 발이 없는데 자네가 어떻게 그리겠는가.” 하며 술을 마셨다 한다. 《戰國策 齊策》

사종【思宗】명 장렬제(明莊烈帝)의 시호. 장렬제는 이자성(李自成)의 난에 북경이 함락되자 만세산(萬歲山)에서 자살하였다. 처음 사종이라 하였다가 후에 의종(毅宗)으로 개시(改諡)하였고, 청(淸) 건륭(乾隆) 때에 다시 장렬제(莊烈帝)로 고쳤다.

사종【嗣宗】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이었던 진(晉) 나라 완적(阮籍)의 자(字)임.

사종곤슬유【嗣宗褌蝨喩】편협한 견해로 일시적인 안일만을 구차하게 취하는 것을 말한다. 사종(嗣宗)은 진(晉) 나라 완적(阮籍)의 자(字). 진서(晉書) 완적전(阮籍傳)에 “군자가 이 세계 안에 처하는 것이 어찌 이가 잠방이 속에 틀어박혀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있으랴.”고 하였다.

사종백【嗣宗白】사종은 진(晉)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 가운데 한 사람인 완적(阮籍)의 자. 완적은 본디 예의를 숭상하지 않아, 자기 모친상을 당했을 때 친구 혜희(嵇喜)가 예모를 갖추어 조문을 가자, 완적이 불쾌하게 여겨 그를 백안(白眼)으로 보았고, 그후 혜희의 아우 혜강(嵇康)이 술과 거문고를 가지고 왔을 때는 완적이 크게 기뻐하여 그를 청안(靑眼)으로 보았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四十九》

사종비【嗣宗悲】세상 떠난 벗에 대한 추억이 간절해지리라는 말이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진(晉) 나라 왕융(王戎)이 황씨(黃氏)네 술집을 지나가면서 “내가 옛날 완사종(阮嗣宗)과 혜숙야(嵇叔夜)와 함께 여기에서 질탕하게 마시며 노닐었는데, 이제 그들이 죽고 난 뒤에는 내가 그만 세상에 얽매어 꼼짝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다. 《晉書 王戎傳》

사종비달사【嗣宗非達士】진(晉)나라의 완적(阮籍)의 자가 사종이다. 그는 세상 일을 피하노라고 술을 많이 먹고 취한 것으로 세상을 속였다. 그는 가다가 길이 막히면 통곡하고 돌아왔다 한다.

사주【社酒】봄 가을 사일(社日)에 토지신(土地神)에 제사를 지내고 모여서 마시던 술.

사주【史籒】선왕 때의 태사(太史). 그가 대전(大篆)을 만들었기 때문에 대전을 일명 주문(籒文)이라고도 함.

사주【賜酒】임금이 신하에게 술을 내리는 것인데, 으례껏 술을 내리는 것을 ‘사주’라 한데 반해, 술과 함께 내찬(內饌)을 별도로 내리는 것을 ‘선온(宣醞)’이라 한다.

사주문【史籒文】사주는 주 선왕(周宣王) 때의 태사(太史)로서 대전(大篆) 15편을 지었는데, 여기서는 곧 대전체(大篆體)를 가리킨다.

사주팔자【四柱八字】사주의 간지(干支)가 되는 여덟 글자. 생년(生年) 생월(生月) 생일(生日) 생시(生時)를 말함. 타고난 신수(身數). 즉 사주에 의해 정해진 피할 수 없는 운수를 의미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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