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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상여재【相如才】한무제(漢武帝)의 진황후(陳皇后)가 소박을 당하여 장문궁(長門宮)에 물러가 있었는데, 무제가 부(賦)를 좋아하므로, 황후가 부(賦) 잘 짓는 사마상여에게 천금(千金)의 폐백을 보내어, 자기를 위하여 부(賦)를 한 편 지어 주기를 청하니, 사마상여가 장문부(長門賦)를 지어서 황후의 고독하고 처량함과 임을 사모하는 정을 잘 표현하였다.

상여재부객【相如纔賦客】한(漢) 나라 때 문호(文豪)인 사마상여는 특히 사부(辭賦)에 뛰어나, 자허부(子虛賦)ㆍ상림부(上林賦)ㆍ대인부(大人賦) 등의 명문(名文)을 남겼다.

상여촉도유【相如蜀道遊】촉(蜀) 땅 성도(成都) 출신인 한(漢) 나라의 천재 문인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산천을 많이 유람하였다 한다.

상여피염파【相如避廉頗】전국(戰國) 때 조(趙) 나라의 신하 상여가 진(秦) 나라에 외교로 공을 세우고 돌아와 중상(重賞)과 높은 벼슬을 얻으니, 당시의 명장(名將)인 염파가 불평하여 상여를 만나기만 하면 욕뵈리라 하니, 상여가 늘 피하였다. 하루는 길에서 멀리 염파가 오는 것을 보고 수레를 돌려 피해 숨었다. 부하가 그를 비겁하다 말하니 그가 대답하되, “아니다, 내가 진왕(秦王)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 염파를 겁내랴마는, 이제 조나라의 두 인물이 서로 싸우면 나라의 일은 누가 어찌 감당하겠느냐. 내가 염파를 피하는 것은 사사로운 원수를 뒤로 돌리고 국가의 급한 것을 먼저 함이로써이다.” 하니 파가 듣고 감복하여 가시매체[莉]를 지고 가 사과하고 죽음을 바치는 친교(親交)가 되었다.

상여함궐계【相如銜橛戒】임금에게 사냥을 간하는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의 문호 (文豪) 사마상여는 사냥을 좋아하는 무제(武帝)에게 부(賦)를 지어 간했는데, 여기에 “길을 깨끗이 소제한 다음 행하고, 법에 알맞게 말을 몬다 하더라도 때로는 함궐(銜橛)의 변이 있다.” 하였다. 함(銜)은 말의 고삐이며 궐(橛)은 말의 입에 물린 재갈로, 수레나 말이 달리다가 전복할 위험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상역【象譯】예기(禮記) 왕제에 “남방은 상(象)이라 하고 북방은 역(譯)이라 한다.” 하였는데, 다 외국의 언어를 통역하는 사람들이다.

상영산뢰【顙映山罍】제사지낼 적에 임금의 이마가 술잔에 비침을 뜻함. 산뢰(山罍)는 산운(山雲)의 모양을 새긴 하후씨(夏后氏)의 술그릇이다.

상오【湘吳】상오는 곧 미주(美酒)의 이름인 상오주(湘吳酒)의 약칭인데, 상천(湘川)의 영릉현(酃陵縣)에는 물이 좋아 술을 빚기로 유명하고 오흥(吳興)의 오정현(烏程縣)에는 약하주(若下酒)가 유명하므로, 상천(湘川)의 상(湘) 자와 오흥(吳興)의 오(吳) 자를 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謝惠連 雪賦注》

상용【商容】은(殷) 나라 주왕(紂王) 때 사람. 주에게 직간(直諫)하다가 쫓겨났는데 무왕(武王)이 은을 정벌한 후 그의 여리(閭里)에다 정표(旌表)를 하였음. 《書經 武成》

상우【尙友】상우는 거슬러 올라가 옛 어진이를 벗으로 삼는다는 뜻이다. 맹자(孟子) 만장하(萬章下)에 “그의 시를 외고 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 사람을 모른다면 되겠는가? 이 때문에 그 세상을 논한다. 이것이 상우(尙友)이다.” 하였다.

상우【商羽】상조(商調) 우조(羽調). 상조는 오음(五音) 가운데 하나인 상(商)음을 위주로 하는 소리로 슬프고 처량하며 애원하는 듯한 소리를 말하며, 우조는 맑은 소리를 말한다.

상우경【相牛經】소를 품별하는 법을 쓴 책.

상웅담【嘗熊膽】공부를 부지런히 하였다는 뜻이다. 당서(唐書) 유중영전(柳仲郢傳)에 “어머니 한씨(韓氏)가 중영 등 여러 아들들에게 웅담환(熊膽丸)을 만들어 주어 밤에 씹으면서 부지런히 공부하도록 하였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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