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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수당【垂堂】위험한 곳에 가지 말라는 경계를 말한다. 수당은 처마 끝 바로 밑으로, 이곳은 기왓장이 떨어질 염려가 있는 곳이므로 위험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한 문제(漢文帝)가 말을 타고 험한 언덕을 치달리려 하자, 원앙(袁盎)이 “귀한 집 아들은 마루 끝에 앉지 않는 법이다.[千金之子 坐不垂堂]”하면서 만류했던 원앙계수당(袁盎戒垂堂)의 고사가 있다. 《史記 袁盎晁錯列傳》

수당계【垂堂誡】수당(垂堂)은 떨어질 위험이 있는 섬돌 가까이에 앉는 것으로서, 귀한 집 자제일수록 자신의 몸을 아껴 위험한 곳에 가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漢書 爰盎傳》

수덕진군【水德眞君】송 나라는 화덕(火德)의 운을 탔다 하는 음양설이 있으므로, 여기서 벽력화선은 송 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요, 금(金) 나라가 송 나라를 빼앗았으므로 화(火)를 이기는 수덕진군은 금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다.

수도【豎刀】춘추 시대 제 환공(齊桓公)의 시인(寺人)으로, 환공의 총애를 받다가 환공이 죽은 뒤 역아(易牙), 개방(開方) 등과 더불어서 권력을 다투면서 제 나라를 어지럽혔다. 《春秋公羊傳 僖公十八年》

수도어행【水到魚行】물이 이르르면 고기가 그 물 속을 가게 된다. 무슨 일이건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자신에게 주어진 명(命)을 파악하고 본성(本性)을 발달시켜야 하는 자신의 길(道)을 꾸준히 다듬어 나가는 것 그것을 일컬어 ‘본받음(敎)’이라고 한다.

수등【瘦藤】등나무 지팡이를 말한다.

수락석출【水落石出】흑막이 걷히고 진상이 드러남을 뜻하는 고사성어.

수롱진시희왕촉【垂隴陳詩希往躅】춘추 시대 정(鄭) 나라가 막강한 진(晉) 나라의 실력자 조맹(趙孟)을 맞이하였을 때, 그의 요구에 따라 정 나라 공자(公子)들이 각각 시 한 편씩을 읊고 평가를 받았던 일을 말한다. 《春秋左傳 襄公 27年》

수뢰【獸罍】짐승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술그릇.

수루【戍樓】변방의 군사들이 주둔한 곳의 전망대이다.

수륜마상분【隨輪磨上奔】개미가 맷돌 위에서 다닐 때에 맷돌은 왼쪽으로 돌고 개미는 오른쪽으로 가면 맷돌은 빠르고 개미는 느리기 때문에 맷돌을 따라 왼쪽으로 돌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즉 맷돌을 천체(天體), 개미를 일월(日月)의 운행에 비유한 것이다. 《晉書 天文志》

수륜장【垂綸莊】장자(莊子)를 말한다. 초왕(楚王)이 그를 재상으로 초빙하였는데도, 이를 거절하고 복수(濮水)에서 낚시질을 계속했다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추수편(秋水篇)에 나온다.

수릉보【壽陵步】한단학보(邯鄲學步)의 고사로서 새로운 것을 제대로 익히지도 못한 채 기왕에 자신에게 있었던 기예마저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함.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그대는 듣지 못했는가. 저 수릉 땅의 미성년자가 한단에 와서 걸음걸이를 배우려 했던 일을 말일세. 한단의 걸음도 배우지 못한 채 옛날의 걸음마까지 잃어버렸다네그려.”라고 하였음.

수마【數馬】아주 근신(謹愼)한 것을 뜻한다. 진(晉) 나라 때 만석군(萬石君) 석분(石奮)의 아들 석경(石慶)이 태복(太僕)이 되어 육마(六馬)를 어거하고 나갔는데, 상(上)이 그에게 수레에 채운 말이 모두 몇 마리냐고 묻자, 석경이 채찍으로 말의 수를 하나하나 세어, 여섯 마리라고 대답한 데서 온 말이다. 즉 말 여섯 마리 정도는 세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것이었지만 그토록 신중을 기했다는 것이다.

수마시【瘦馬詩】당(唐)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양수마(養瘦馬) 시를 이름.

수마제【數馬蹄】한비자(韓非子)에 “초 장왕(楚莊王)이 궁문(宮門)의 출입을 규제하여 군신(群臣)ㆍ대부(大夫)와 여러 공자들이 입조할 때 말발굽소리가 처마밑[霤]까지 들리게 되면 정리(廷理)가 수레채[輈]를 자르고 마부를 베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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