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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신월【新月】보통 초생달을 가리키나, 여기서는 새로 가득 찬 보름의 만월(滿月)을 뜻한다. 참고로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십오일 밤 신월의 달빛, 이천 리 밖 벗의 마음.[三五夜中新月色 二千里外故人心]”이라는 표현이 있다. 《白樂天詩集 卷14 8月15日夜禁中獨直對月憶元九》

신월【辰月】진월(辰月)은 3월을 가리킨다.

신위【蜃衛】신위는 제왕의 영구차(靈柩車)이다.

신위계【薪爲桂】소진(蘇秦)이 초왕(楚王)에게 하는 말에, “나라의 쌀이 옥보다 귀하고, 섶[薪]이 계수보다 귀하다.” 한 말이 있다.

신유【神遊】꿈속에서 놀았다는 말로서, 직접 가보지는 않았으나 정신이 그 곳에 놀았다는 뜻. 열자(列子) 황제(黃帝)에 “황제가 낮잠을 자다가 꿈에 화서씨(華胥氏)의 나라에서 놀았는데, 수레나 배를 타고 가본 것이 아니고 신유하였을 따름이다.” 하였다.

신음완【呻吟緩】장자(莊子) 열어구(列禦寇)에 “정(鄭) 나라 사람 완(緩)이 구씨(裘氏)의 땅에서 신음(呻吟)하면서 3년을 보내고 유자(儒者)가 되었다.” 하였는데, 여기서 신음한다는 것은 유가의 경전을 열심히 독송하는 것을 말한다.

신응【神鷹】초 문왕(楚文王)이 운몽택(雲夢澤)에 사냥을 나갔을 때 아끼던 매[神鷹]가 솟구쳐 올라가 큰 새 한 마리를 잡았는데 박식한 자가 그 새를 보고는 대붕(大鵬)의 새끼라고 하였다 한다. 《幽明錄》

신이로【愼耳老】이로는 신후담(愼後聃)의 자(字). 도ㆍ불ㆍ병가(道佛兵家)에 두루 통했고, 20세에 진사가 된 후에는 벼슬하지 않고 오직 학문에 정진했다 함. 저서에는 하빈집(河濱集)이 있음.

신인미대외【神人迷大隗】장자(莊子)에, “황제(黃帝)가 대외(大隈)에서 길을 잃었다.”는 말이 있다.

신인종【神印宗】범어(梵語) 문두루(文豆婁)의 번역어. 신라의 중 명랑(明朗)이 선덕여왕 1년(632)에, 당 나라에 가서 법을 배우고 돌아와 세운 종파(宗派).

신자응【神自凝】장자(莊子)에서 나온 말인데 정신이 전일하여 엉킨다는 뜻이다.

신작【申綽】조선 말기의 학자로, 일찍이 학문에 전심하여 경서(經書)들을 고증학적 방법으로 주석하는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호는 석천(石泉)이다.

신장【宸章】왕의 시문(詩文)을 뜻하는 말이다.

신적【薪積】섶나무를 쌓을 때는 나중에 쌓는 것이 계속 위로 올라가듯이, 나중에 벼슬한 자가 전임자보다 중용되고 전임자는 항상 미관말직에 있게 됨을 비유한 말이다.

신전【信箭】신전은 진영에서 군령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작은 화살인데, 화살 깃 아래에 신(信)자를 썼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신정【新亭】동진(東晉)의 왕도(王導) 등 명사(名士)들이 강녕현(江寧縣)에 있는 신정에 모여 연음(宴飮)하면서 국운의 쇠퇴함을 탄식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고사가 있다.

신정【新亭】서진(西晉)이 멸망한 뒤에 강남(江南)으로 도망친 사대부들이 연회를 베풀다가 “풍경은 특별히 다를 바가 없다마는, 산하는 어쩌면 이다지도 틀리단 말인가.[風景不殊 正自有山河之異]”라고 탄식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정자 이름이다. 《世說新語 言語》

신정상대읍【新亭相對泣】진(晉)나라는 외래 민족에게 중원(中原)을 빼앗기고 강동(江東)으로 옮겨갔는데, 하루는 여러 사람들이 신정(新亭)에 나와 놀다가 술이 거나하게 취하자, “산하(山河)는 다르지 않으나 풍경이 예와 다르다.” 하면서 서로 보고 울었다.

신정수장루【新亭垂壯淚】시세(時世)를 근심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일찍이 동진(東晉)의 명사(名士)들이 신정(新亭)에 올라가 연음(宴飮)하면서, 쇠잔한 국운(國運)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렸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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