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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신조【辛朝】고려 말의 우(禑)ㆍ창(昌) 두 왕을 중 신돈(辛旽)의 아들이라 하여 조선조에 와서 그 당시의 고려조를 신조(辛朝)라고 혹평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 후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이 금오산(金烏山)을 지나면서 읊은 시에도, “신조의 주서였던 길야은[辛朝注書吉治隱]”이라는 구절이 있음. 《治隱集 言行拾遺 卷下》

신종모루【晨鍾暮漏】세월이 덧없이 흘러감을 뜻한다.

신좌모【申佐模】자는 좌인(左人), 호는 담인(澹人). 벼슬이 이조참판에 이르렀다. 강직한 성격으로 인해 조정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신주【神州】중국을 말한다. 전국 시대 때의 학자 추연(鄒衍)이 중국을 신주라고 하였는데, 그 뒤에는 중국의 별칭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신주환어수【臣主歡魚水】한(漢) 나라 유비(劉備)가 제갈량(諸葛亮)을 얻은 뒤에, “내가 공명(孔明)을 얻은 것은 고기가 물을 얻음과 같다.” 하였다.

신지식곡【神之式穀】시경(詩經)에, “신이 들어서 녹으로 네게 주도다.[神之能之 式穀以女]”하였다.

신천【新阡】새로 쓴 무덤.

신천옹【信天翁】새의 이름. 제 스스로 고기를 잡을 줄 모르고 남이 잡은 고기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새라고 하는데, 스스로 창작할 줄은 모르고 남의 작품의 나머지나 모아서 글을 짓는 것에 비유한다.

신첩【臣妾】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吳) 나라에 애걸하는 말에, “남자는 신하가 되고, 여자는 첩(妾)이 되겠습니다.” 하였다.

신체발부【身體髮膚】몸뚱이의 전체. 몸과 털, 피부.

신초【申椒】주자집주(朱子集註)에, “椒 木實之香者 申 或地名 或其美名耳”라 하였음.

신출귀몰【新出鬼沒】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홀현홀몰(忽顯忽沒)

신토불이【身土不二】몸과 땅이 둘이 아님. 신토불이는 원래 불교용어로, 불교에서는 윤회를 하면서 한 生을 살 때마다 몸을 새롭게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느냐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태어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막에서 몸을 받을 수도 있고, 깊은 산 속, 혹은 멀리 떨어진 바다의 외딴 섬에서 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때,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때 몸의 종류와 함께 그 몸이 태어날 땅까지도 함께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몸과 땅은 별개가 아니고 하나라는 것이다

신통칠십자【身通七十子】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에 의하면, 몸소 육예를 통달한 제자가 72인이었다고 되어 있으나, 여기서 70이라고 한 것은 곧 성수(成數)만 들어 말한 것이다.

신포【神庖】신통(神通)한 백정(白丁)을 가리키는 말인데, 도(道)에 능통한 것을 비유함이다. 장자(莊子) 양생주( 養生主)에 “훌륭한 백정은 매년마다 칼을 바꾸는데 살을 자르기 때문이요, 보통 백정들은 달마다 칼을 바꾸는데 뼈를 자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저의 칼은 19년이 되었고 그동안에 잡은 소는 수천 마리나 됩니다. 그러나 칼날은 숫돌에 새로 갈아 낸 것처럼 예리합니다.” 하였다.

신포【神布】함경도와 강원도에만 있던 세금으로 군민(軍民)에게 호(戶)마다 베 1필씩을 거두어 관찰사나 절도사에게 바치기도 하고, 또는 상납이나 관부의 비용으로 쓰기도 하였는데 명분 없는 세금으로 민폐가 많았다.

신포서【申包胥】초나라의 대부

신풍【晨風】새매의 별명임. 시경(詩經) 진풍(秦風) 신풍(晨風) 장에, “鴥彼晨風 鬱彼北林”이라 하였음.

신풍【新豐】신풍은 한 고조(漢高祖)가, 자기 고향 풍(豐)이 그리워 그리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태상황(太上皇)을 위하여 풍과 비슷하게 새로 만든 고을이다.

신풍【迅風】질풍. 

신풍절비옹【新豊折臂翁】신풍(新豊)에 출정함을 기피하려고 스스로 어깨를 부러뜨린 늙은이가 있는 것을 보고 읊은 시제(詩題). 백장경집(白長慶集) 제3권 풍유(諷諭)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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