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탁라【乇羅】제주(濟州)의 옛 이름.

탁략【橐籥】육절ㆍ갑을 등은 모두 도사가 수련하는 은어(隱語)이다.

탁로【卓魯】지방관으로서 크게 선정(善政)을 베풀어 명성을 크게 떨쳤던 후한 때의 탁무(卓茂)ㆍ노공(魯恭)을 합칭한 말이다.

탁록【涿鹿】중국 상고 시대에 황제(黃帝)가 치우(蚩尤)와 이곳에서 싸워 죽였다고 한다.

탁록기공【涿鹿奇功】탁록은 산 이름인데, 황제(黃帝)가 일찍이 불순한 제후(諸侯)였던 치우(蚩尤)와 이 산에서 싸워 그를 격파한 데서 온 말이다.

탁목조【啄木鳥】딱따구리

탁무【卓茂】후한(後漢) 때에 밀(密) 땅의 영(令)을 지낸 사람. (密老)

탁문군【卓文君】한(漢) 나라 임공(臨邛)의 부호인 탁왕손(卓王孫)의 딸로 무척 미인이었는데, 일찍이 과부가 되어 집에 있을 때 사마상여(司馬相如)가 그 집 잔치에 가서 거문고를 타며 음률을 좋아하는 탁문군의 마음을 돋우니 문군이 거문고 소리에 반하여 밤중에 집을 빠져 나와 사마상여의 아내가 되었다 한다. 《史記 卷一百十七 司馬相如傳》

탁사【托社】성호사서(城狐社鼠)라는 말이 있는데, 성(城)에 굴을 가진 여우나 사직단(社稷壇) 밑에 구멍을 가지고 사는 쥐는 밉기는 하나 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 사직단은 헐 수도 없고 연기를 피울 수도 없기 때문이다. 간악한 소인이 임금의 곁에 붙어 있는 것을 이에 비유한다.

탁상공론【卓上空論】탁자 위에서만 펼치는 헛된 논의. 실현성이 없는 허황된 이론을 일컫는다.

탁세편편【濁世翩翩】사기(史記) 평원군우경열전론(平原君虞卿列傳論)에 “平原君 翩翩濁世之佳公子也”라는 표현이 있다.

탁승【託乘】의탁하여 타다.

탁심장【濯心腸】시냇물에 내장을 꺼내 씻은 불도징(佛道澄)의 고사를 말한다. 축불도징은 본디 천축(天竺) 사람으로, 진(晉) 나라 회제(懷帝) 때 낙양(洛陽)에 가서 여러 가지 신이(神異)를 나타내어 불법(佛法)을 포교하였다. 그는 젖가슴 주위에 4, 5촌쯤 되는 구멍이 있어서 뱃속이 다 들여다보였는데, 책을 읽을 적에는 그 구멍을 통하여 빛이 나왔으며, 재일(齋日)에는 그 구멍을 통하여 내장을 꺼내 물가에 가서 씻은 다음 다시 집어넣었다고 한다. 《高僧傳 卷9 竺佛圖澄》

탁야헌위감【탁野軒威歛】전쟁의 기미가 전혀 없음. 옛날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가 탁록현(涿鹿縣)에서 치우(蚩尤)와 싸워 그를 죽였다고 함.

탁약【槖籥】바람을 내는 기계. 야공(冶工)의 용구(用具)인데 지금의 풀무이다.

탁약한회【橐籥寒灰】한(漢) 나라는 화덕(火德)으로 나라를 세웠으므로 여기의 이 구절은 망하는 한 나라를 다시 일으키려 한다는 뜻으로 썼다.

탁연【卓然】탁연은 의기(意氣)가 높아짐을 뜻하는데, 두보(杜甫)의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에 “초수는 닷 말 술을 마셔야 바야흐로 탁연해져서, 고상하고 웅걸한 담론이 온 좌중을 경탄게 하네[焦遂五斗方卓然 高談雄辯驚四筵].”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

 

05/10/15/20/25/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