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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영【濯纓】갓끈을 빤다는 뜻으로, 맹자(孟子) 이루 상(離婁上)에 “유자(孺子)가 노래하기를 ‘창랑(滄浪)의 물이 맑거든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거든 나의 발을 씻는다.[滄浪之水淸兮 可以濯我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我足]’ 하였는데, 이에 대해 공자가 ‘너희는 들으라.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게 되니, 이는 물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다.’ 하셨다.” 한 데서 온 말이다.

탁영【濯纓】김종직의 제자인 김일손(金馹孫)의 호이다.

탁영【濯纓】속진(俗塵)을 벗어나 맑고 고결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굴원(屈原)이 지은 어부사(漁父辭)의 “창랑 물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 물 흐리면 내 발을 씻으리.[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탁영가【濯纓歌】맹자(孟子) 이루 상에 “유자(儒子)가 노래하기를 ‘창랑(滄浪)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는다.’ 했다.” 한 데서 온 말로, 즉 시세(時勢)에 맞추어서 진퇴(進退)한다는 뜻이다.

탁영가【濯纓歌】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나 강담(江潭)에서 노닐 적에 어부(漁父)를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어부가 세상과 갈등을 빚지 말고 어울려 살도록 하라고 충고를 했는데도 굴원이 받아들이지 않자, 어부가 빙긋이 웃고는 뱃전을 두드리며 노래하기를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으면 될걸.[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이라고 했다는 내용이 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에 나온다.

탁영재파호귀래【濯纓才罷好歸來】굴원(屈原)이 쫓겨나서 지은 어부사(漁父辭)에 있는데, 여기서는 귀양살이에서 풀려 오란 뜻으로 “갓끈 씻기 끝나거든”하였다.

탁오【卓午】대낮. 정오를 말함. 이백(李白)의 봉두보시(逢杜甫詩)에 “飯顆山前逢杜甫 頭戴笠子日卓午" 라 한 것에서 나온 것임.

탁옹【籜翁】다산(茶山)을 말함.

탁월【卓越】남보다 훨씬 뛰어남

탁절【逴絶】매우 아득한(멀다).

탁정【卓程】전국 시대와 진시황(秦始皇) 때 촉(蜀) 땅 임공(臨邛)에서 대장간 사업으로 거부(巨富)가 된 탁씨(卓氏)와 정정(程鄭)을 가리킨다.

탁족【度足】정나라 사람에 장차 신발을 사려는 사람이 있었다. 먼저 스스로 그 발을 재어 그것을 그 자리에 두고 이르러 시장에 갔으나 그것(자)을 가져가는 것을 잊어버렸다. 이미 신발을 얻고(골라놓고) 이에 말하기를 “내가 (발을 잰)자를 가져오는 것을 잊었다.” 하고 되돌아가 그것을 취하였다. 되돌아옴에 미쳐서는 시장이 끝나 마침내는 신발을 얻지 못하였다. 다른 사람이 말하길 “어찌(왜) 그것을 발로 시험하지 않았는가?”하니 말하길 “차라리 (발을 잰)자는 믿을지언정 스스로는 믿을 수 없습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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