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택학주이【澤壑舟移】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골짜기에 배를 감추고 그 산을 다시 못 속에 감추어도 밤중에 힘 있는 자가 지고 달아나는데 어두운 사람은 알지 못한다.” 하였음. 깊이 숨는다는 뜻으로 죽음을 의미하기도 함.

탱리【撑犁】탱리는 몽고(蒙古) 말로서 하늘을 뜻한다.

탱장문자【撑腸文字】소식(蘇軾)의 시원전다시(試院煎茶詩)에 “창자와 배를 채울 만한 문자 오천권은 필요없고 항상 충분히 자고 해 높이 올랐을 때 차 한잔만을 바라노라[不用撑腸拄腹文字五千卷 但願一甌常及睡足日高時]”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탱주빈방대【撑舟頻訪戴】대(戴)는 진(晋) 나라 대규(戴逵). 자(字)는 안도(安道).

터홍【攄虹】무지개를 펴다.

토각【兎角】육조단경(六祖壇經)에 “세상을 떠나서 보살을 찾는 것이 토끼의 뿔[兎角]을 구하는 것과 같다.” 하였다.

토간【兎肝】생명을 구하는 좋은 약을 뜻한다. 별주부전(鼈主簿傳)에 “용왕이 별주부에게 ‘과인의 병에는 어떠한 좋은 약도 다 소용없고, 오직 토끼의 생간이 신효하다.’ 하였다.” 한다.

토공【土貢】고려 때 진사(進士)를 일컫던 말.

토구【菟裘】춘추 시대 노(魯) 나라 은공(魯隱公)이 은거했던 곳으로, 산동성(山東省) 사수현(泗水縣)에 있는 지명(地名)인데, 늙어서 벼슬에서 물러나 사는 곳을 가리킨다.

토굴삼【兎窟三】토끼가 뜻밖의 환난을 피하기 위하여 세 개의 탈출구를 미리 파 놓는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관로(官路)에 올라 보신책(保身策)에 급급한 것을 말한다. 《戰國策 齊策 4》

토규【土圭】옛날 주(周) 나라 때에, 땅의 깊이를 재고 해의 그림자를 분변하던[測土深 正日景] 그릇이다.

토규【土圭】옥으로 만든 그릇인데, 해의 그림자를 측량하는 것이다. 《周禮 地官 大司徒》

토규연맥【兎葵燕麥】야초(野草)와 야맥(野麥)으로, 가슴 아픈 황량한 정경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당(唐) 나라 유우석(劉禹錫)의 ‘재유현도관절구(再遊玄都觀絶句)’ 해설에 “지금 14년 만에 다시 현도(玄都)를 거닐어 보니, 옛날 도사가 심었다는 선도(仙桃) 나무는 한 그루도 남아 있지 않고, 오직 토규와 연맥만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따름이었다.”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토금인【吐錦茵】한(漢) 나라 병길(丙吉)의 마부가 술에 취해 수레에 토했는데도 너그럽게 용서해 준 고사가 있이다. 《漢書 丙吉傳》

토낭【土囊】홍수(洪水)를 막을 때 쓰는 흙주머니. 신당서(新唐書) 마수전(馬燧傳)에 “황하수(黃河水)를 가로질러 토낭을 쌓아 물을 막은 뒤에 건넜다.” 하였다.

토낭구【土囊口】송옥(宋玉)의 풍부(風賦)에, “바람이 토랑의 어구에서 일어난다.” 하였다.

토당【土堂】옥당(玉堂)에 있는 사람들이 제구실을 못하고 권세 있는 자들에게 빌붙었기 때문에 비루하게 여겨 붙여진 이름. 옥당은 홍문관의 별칭이다.

 

05/10/15/20/25/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