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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夜喜雨［춘야희우］봄밤에 내린 단비
- 杜甫［두보］-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단비는 내릴 때를 스스로 알아 當春乃發生［당춘내발생］봄을 맞아 내리니 만물이 돋네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바람 타고 밤에 모르게 내리어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가랑비 소리 없이 모두 적시네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들길도 구름도 모두다 검은 밤 江船火獨明［강선화독명］강 위에 뜬 배 하나 밝은 불 빛 曉看紅濕處［효간홍습처］아침에 붉게 젖어 보이는 곳은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아마도 비에 젖은 금관성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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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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