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한시漢詩

하늘구경 

 

 

 

 

雜興[잡흥]봄풀은 어느덧 저리 푸르러


- 崔惟淸[최유청]-


春草忽已綠[춘초홀이록]봄풀이 어느덧 저리 푸르러

滿園蝴蝶飛[만원호접비]동산 가득하니 나르는 나비

東風欺人垂[동풍기인수]봄바람 잠든 나를 속여 깨우려

吹起床上衣[취기상상의]침상 위 옷깃을 불어 흔드네.

覺來寂無事[각래적무사]깨어보면 고요히 아무 일 없고

林外射落暉[림외사락휘]숲 밖에는 저녁 해살만 비껴

依檻欲歎息[의함욕탄식]난간에 기대어 탄식하려다

靜然已忘機[정연이망기]고요히 어느새 기심 잊었네.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