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倦夜[권야]고달픈 밤
- 杜甫[두보]-
竹凉侵臥內[죽양침와내]대숲의 서늘함 방안까지 스며들고 野月滿庭隅[야월만정우]달빛은 구석구석 뜰 안을 비춘다 重露成涓滴[중로성연적]맺혀진 이슬은 방울지어 떨어지고 稀星乍有無[희성사유무]드문 별은 깜박깜박 조는 듯 반짝인다 暗飛螢自照[암비형자조]반딧불이 어둠을 스스로 밝혀 날고 水宿鳥相呼[수숙조상호]물가에 깃 든 새들 서로를 부른다 萬事干戈裏[만사간과이]세상만사가 전쟁 속에 있으니 空飛淸夜조[공비청야조]한갓 맑은 밤 지나감이 슬프다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