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불로 막아라

 

- 第4篇 虎韜 第41章 火戰[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군사를 이끌고 적국에 깊이 들어갔을 때, 우거진 잡초가 전후좌우로 아군을 에워싼 곳에 이르러 우리 삼군은 이미 수백 리를 행군하여 사람도 말도 지쳐버려 휴식을 취하려고 할 때에, 마침 기후가 건조하고 열풍이 불고 있는데 적은 이를 이용하여 우리 군사를 향하여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불을 놓고, 그리고 적의 전차, 기병, 정예군이 굳게 아군의 뒤에 매복하고 있다고 하면 삼군은 겁을 먹고 모두 흩어져서 어지러이 도망가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하였으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그런 때에는 운제(높은 사다리)를 사용하고, 비루(이동식 망루)를 써서 멀리 좌우를 바라보고 신중히 앞뒤를 살펴보아 불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즉시 아군의 앞에 있는 풀을 불질러 넓게 타 번지게 하고, 또 아군의 후방도 그렇게 태워버려야 합니다.

이때 만일 적군이 내습하거든 아군을 이끌고 물러서서 뒤의 불탄 자리에 진을 견고히 치고 가만히 있습니다. 적군이 아군의 후방을 노리고 와서 아직 아군의 뒤에 있던 자들은 불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반드시 멀리 달아날 것입니다. 아군은 불탄 자리에 진을 치고 있으며,  강한 쇠뇌를 가진 군사와 힘센 군사로서 좌우를 굳게 지키고, 또 아군의 앞뒤를 불태워 버리는 것은 이같이 하면 적군이 불로 아군을 공격하여도 아군을 해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武王問太公曰;「引兵深入諸侯之地, 遇深草蓊穢, 周吾軍前後左右. 三軍行數百里, 人馬疲倦休止. 敵人因天燥疾風之利, 燔吾上風, 車騎銳士堅伏吾後. 三軍恐怖, 散亂而走. 爲之奈何?」

太公曰;「若此者, 則以雲梯·飛樓, 遠望左右, 謹察前後. 見火起, 卽燔吾前而廣延之, 又燔吾後. 敵人若至, 則引軍而卻, 按黑地而堅處. 敵人之來, 猶在吾後, 見火起, 必遠走. 吾按黑地而處, 强弩材士衛吾左右, 又燔吾前後. 若此, 則敵人不能害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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