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야음을 타 내습했을 때

 

- 第5篇 豹韜 第45章 敵强[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군사를 이끌고 적국에 깊숙이 들어가서 적의 주력군과 대치하였을 경우, 적의 병력은 대군인데 아군 병력은 소수이며, 적은 강대한데 아군을 피폐하여 약하며, 적군은 어둠을 타고 내습하여 혹은 아군의 좌익을 치고 혹은 우익을 쳐 삼군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나는 방어하면 견고하고 공격하면 승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그러한 것을 진구(아군을 놀라 떨게 하려고 침공해 오는 적군)라 합니다. 그러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싸우는 것이 이로우며, 수비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아군의 힘센 군사, 강한 쇠뇌, 전차대, 기병의 날랜 자들을 선발하여 좌우 양익을 튼튼히 하고, 적의 앞과 뒤를 급히 치며 혹은 그 외부를 치고, 혹을 내부를 치면 적의 병사들은 필시 혼란에 빠질 것이며, 적장은 반드시 놀라서 어쩔 줄 모를 것입니다.”

 

武王問太公曰;「引兵深入諸侯之地, 與敵人衝軍相當. 敵衆我寡, 敵强我弱. 敵人夜來, 或攻吾左, 或攻吾右, 三軍震動. 吾欲以戰則勝, 以守則固. 爲之奈何?」

太公曰;「如此者, 謂之震寇. 利以出戰, 不可以守. 選吾材士强弩, 車騎爲左右, 疾擊其前, 急攻其後;或擊其表, 或擊其裏. 其卒必亂, 其將必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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