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은 운용하기에 따라 다르다

 

- 第6篇 犬韜 第55章 均兵[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전차로써 적의 보병과 싸울 경우 전차 한 대의 힘은 보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하며, 몇 사람의 보병의 힘이 전차 한 대의 힘에 상당합니까. 기병으로써 적의 보병과 싸울 경우 기병 하나의 힘은 보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합니까. 적의 기병과 싸울 경우 전차 한 대의 힘은 기병 몇 사람의 힘에 상당하며, 기병 몇 사람이 전차 한 대의 힘에 상당합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전차는 군의 양 날개입니다. 적의 견고한 진지를 무너뜨리며, 강력한 적을 신속히 치며, 패주하는 적의 퇴로를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기병은 적의 허점을 살펴 이를 기습하는 구실을 합니다. 패주하는 적을 추격하고, 적의 식량 수송로를 끊으며, 기회를 노리고 있는 적을 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차나 기병이라 해도 이를 유용히 써야 될 것이며, 만약 그가 지닌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기에 적당치 못한 데서 싸운다면 보병 한 사람의 힘도 능히 당해 내지 못할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武王問太公曰;「以車與步卒戰, 一車當幾步卒?幾步卒當一車?以騎與步卒戰, 一騎當幾步卒?幾步卒當一騎?以車與騎戰, 一車當幾騎?幾騎當一車?」

太公曰;「車者, 軍之羽翼也, 所以陷堅陣, 要强敵, 遮走北也. 騎者, 軍之伺候也, 所以踵敗軍, 絶糧道, 擊便寇也. 故車騎不敵戰, 則一騎不能當步卒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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