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의 시기

 

- 第6篇 犬韜 第52章 武鋒[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무릇 용병의 중요한 법은 반드시 무거, 효기, 치진, 선봉 등의 정예병을 써서 적을 공격할 좋은 기회를 포착하여 즉시 공격해야 할 것인데, 어떠한 기회에 공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적을 공격하려면 마땅히 주의하여 적군의 열네 가지 변동의 형태를 상세히 관찰하여, 그 중 한가지 변동의 형태라도 나타난 것을 보았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를 공격해야 합니다. 그러면 적군은 반드시 패주할 것입니다.”

무왕이 물었다.

“그 열네 가지 변동의 형태에 대하여 듣고 싶습니다.”

태공이 대답하였다.

“적병이 새로 모이기 시작하여 아직 대열이 갖추어지기 전이면 쳐야 합니다. 병사나 군마가 아직 식사를 하지 않은 자는 쳐야 합니다. 하늘의 때가 적에게 불리할 때, 이를테면 폭풍우나 한서가 모질 때엔 이를 쳐야 합니다.

적이 아직 유리한 지형을 확보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이를 쳐야 합니다. 적군이 분주히 뛰어다녀 헐떡거리고 있을 때에는 이를 쳐야 합니다. 경계가 허술하고 마음을 놓고 있을 때엔 이를 쳐야 합니다. 적이 피로에 지쳤을 때엔 이를 쳐야 합니다. 적장이 군사를 떠나 있을 때에는 이를 쳐야 합니다.

오랜 길을 행군하여 온 적은 쳐야 합니다. 적군이 강물을 건너고 있으면 쳐야 합니다. 매우 바쁘며 한가한 날이 없을 때에는 쳐야 합니다. 험하고도 좁은 길을 통과하는 적은 쳐야 합니다. 전열이 흩어지고 질서가 문란할 때엔 쳐야 합니다. 적병의 마음이 두려워하여 예기가 떨어졌을 때에는 쳐야 합니다.”

 

武王問太公曰;「凡用兵之要, 必有武車驍騎, 馳陣選鋒, 見可則擊之. 如何而可擊?」

太公曰;「夫欲擊者, 當審察敵人十四變. 變見則擊之, 敵人必敗.」

武王曰;「十四變可得聞乎?」

太公曰;「敵人新集, 可擊. 人馬未食, 可擊. 天時不順, 可擊. 地形未得, 可擊. 奔走, 可擊. 不戒, 可擊. 疲勞, 可擊. 將離士卒, 可擊. 涉長路, 可擊. 濟水, 可擊. 不暇, 可擊. 阻難狹路, 可擊. 亂行, 可擊. 心怖, 可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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