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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금석뇌약【金石牢約】쇠나 돌같은 굳은 언약. 서로 언약함이 매우 굳음을 비유.

금석맹약【金石盟約】쇠나 돌과 같은 굳은 맹세나 약속.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뜻.

금석성【金石聲】쇠나 돌로 만든 악기인 종경(鍾磬)에서 나는 음악 소리. 훌륭한 시문(詩文)에 비유하기도 한다.

금석성【金石聲】증자(曾子)가 위(衛) 나라에 있을 때 사흘이나 불을 때지 못하고 십 년 동안 새 옷을 해 입지 못하는 극빈(極貧)의 생활 속에서도 신발을 끌고 상송을 노래하니 그 소리가 천지 간에 가득 차면서 마치 금석에서 나오는 것과 같았다.[曳縱而歌商頌 聲滿天地 若出金石]는 고사가 전해 온다. 《莊子 讓王》

금석성【金石聲】진(晉)의 손작(孫綽)이 천태산부(天台山賦)를 지었는데 범영기(范榮期)가 보고 “땅에 던지면 반드시 금석의 소리가 날 것이다.”라고 칭찬하였다. 《晉書 孫綽傳》

금석지감【今昔之感】지금과 옛날을 비교하여 생각할 때 그 차이가 심함을 보고 느끼는 정.

금석지교【金石之交】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교분.

금선【金仙】금선은 대각 금선(大覺金仙)의 준말로, 불(佛)을 가리킨다. 불상(佛像)

금선【金船】술잔의 이명. 당시(唐詩)에 “술 취해 금선을 엎질렀다.” 하였다.

금설【金屑】눈병의 신약(神藥)을 말함.

금설착안【金屑着眼】불서(佛書)에, “금가루가 비록 귀중하나 눈에 들어가면 눈이 흐리다[金屑雖貴 着眼則眯].”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좋은 말과 지식도 거기에 집착하면 마음 닦는 데 방해가 된다는 뜻이다.

금설폐구【金舌蔽口】금으로 혀를 만들어 입을 가린다. 입을 꼭 다물고 말하지 아니함.

금성【錦城】금성은 파촉(巴蜀) 성도(成都)에 있는 금관성(錦官城)으로 현재의 사천성에 있다.

금성【錦城】나주(羅州)의 옛 이름이다. 고려 태조의 장화왕후(莊和王后) 오씨(吳氏)는 목포(木浦)에서 났다. 태조가 수군(水軍)을 거느리고 나주로 출진하던 중 목포에 대었다가 후가 빨래하는 것을 보고 불러 관계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혜종(惠宗)이다. 뒤에 그 땅에 용흥사(龍興寺)를 지었다.

금성【金城】쇠로 만든 성이라는 뜻으로 산하가 요새지(要塞地)로 되어 견고함을 말한다. 한서(漢書) 괴통전(蒯通傳)에 “모두 쇠로 만든 성과 끓는 못이 되어 공격할 수 없다.[皆爲金城湯池 不可攻也]" 하였다.

금성노백【錦城老柏】금성은 사천성(四川省) 성도현(成都縣)에 있는 금관성(錦官城)을 말한다. 이곳에는 삼국시대(三國時代) 촉한(蜀漢)의 승상 제갈량(諸葛亮)을 모신 공명묘(孔明廟)가 있으므로 이것을 가리킨 말이다. 노백(老柏)은 오래 묵은 잣나무를 말하는데, 공명묘에는 오래 묵은 잣나무가 있어 유명하다. 두보(杜甫)의 촉상시(蜀相詩)에 “승상의 사당이 어느 곳에 있는고 하면 금관성 밖 잣나무 무성한 곳일세.[丞相祀堂何處尋 錦官城外柏森森]" 하고, 또 고백행(古柏行)에 “공명의 사당 앞에 노백이 있으니 가지는 청동 같고 뿌리는 철과 같네.[孔明廟前有老柏 柯如靑銅根如鐵]" 하였다.

금성사관【錦城絲管】금성의 풍악놀이. 이는 두보의 증화경시(贈花卿詩)에 보이는데, 당 현종(唐玄宗)이 피난 와서도 놀이만을 일삼는 것을 풍자한 것임. 전문은 다음과 같다. “錦城絲管日紛紛 半入江風半入雲 此曲祇應天上有 人間能得幾回聞”

금성옥진【金聲玉振】맹자가 공자의 성덕(聖德)을 음악에 비하여 찬양한 말이다. 맹자(孟子)에 “음악은 금소리[鍾]로 시작하고 마지막에는 옥소리[磬]로 수합한다[金聲而玉振之也].” 하였다. 금(金)은 종(鍾), 성(聲)은 선(宣), 옥(玉)은 경(磬), 진(振)은 수(收)를 의미. 팔음을 합주할 때 먼저 종을 쳐서 그 소리를 베풀고 마지막에 경을 쳐서 그 운을 거두어 주악을 끝냄. 전하여 지덕(智德)이 갖추어 있음을 비유한다.

금성척처【金聲擲處】진(晉) 나라 손작(孫綽)이 시문을 잘했는데, 일찍이 천태산부(天台山賦)를 지어 범영기(范榮期)에게 보이면서 “경(卿)은 이것을 땅에 던져 보라. 응당 금석(金石) 소리가 날 것이다.” 하였다. 《晉書 卷五十六 孫綽傳》

금성철벽【金城鐵壁】아주 튼튼한 방어 진지. 금성탕지(金城湯池)

금성탕지【金城湯池】쇠붙이로 만든 것과 같은 견고한 성(城)과 끓는 못과 같이 감히 건너 올 수 없는 해자(垓字), 경계. 곧 방비가 견고하여 쉽게 접근하여 쳐부수기 어려운 성지(城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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