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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 사 -

    

사【思】그리움. 사모함.

사【咋】깨물다. 

사【師】박수 무당.

사【使】설사. 설령.

사【辭】시(詩)도 아니요, 산문(散文)도 아니면서 운문(韻文)이다. 말하자면 시와 병려문(騈儷文)의 중간에 속한다 할 수 있다. 부(賦)와 비슷하나, 사가 음절(音節)과 정서(情緖)를 위주로 한데 대하여, 부는 서술(敍述)을 위주고 한 점이 다르다.

사【史】형식이 내용을 앞서는 것. 즉 내용은 없이 겉만 번지르르하게 되는 것을 말함. 《論語 雍也》

사가【謝家】남조(南朝) 송(宋)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을 가리킨다. 참고로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記得謝家詩 淸和卽此時”라는 표현이 있다.《白樂天詩後集 卷20 首夏猶淸和聯句》

사가【仕加】벼슬의 자급을 올리는데 있어 달수가 차야만 올라가는 것을 사가(仕加)라 한다.

사가【謝家】사씨(謝氏)는 진대(晉代)의 명문으로 사조(謝眺) 등 시인이 배출되었다.

사가군종재【謝家群從在】진(晉) 나라 사안(謝安)이 많은 자질(子姪)들 중에서도 특히 조카인 사현(謝玄)을 애지중지하였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晉書 卷79 謝玄傳》

사가녀【謝家女】진(晉) 나라 태부(太傅) 사안(謝安)의 질녀 사도온(謝道韞). 사안이 자질(子姪)을 데리고 시문을 논하다가 마침 눈이 쏟아지자 한번 형용해 보라고 하였는데, 조카인 사랑(謝朗)이 “공중에 소금을 뿌려 놓은 것 같다.”고 하자, 사도온이 “버들개지가 바람에 날리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였으므로, 사안이 즐거워하며 크게 웃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言語》

사가랑【謝家廊】오대(五代) 때 장필(張泌)의 시 기인(奇人)에 이별한 뒤의 그리움을 노래하여, “이별 후 꿈속에 예전처럼 사가(謝家)에 도착하니, 작은 회랑 굽었다 합쳤다 비스듬히 비끼었네.” 하였다.

사가망처【徙家忘妻】이사할 때 자기의 처(妻)를 깜빡잊고 데려가지 않음. 잘 잊는 것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사가청초【謝家靑草】진(晉) 나라 사혜련(謝惠連)이 10세에 능히 글을 지으니, 그 족형(族兄) 영운(靈運)은 매양 글을 지을 적에, “혜련을 만나기만 하면 문득 좋은 글귀를 얻게 된다. 일찍이 영가(永嘉)서당(西堂)에서 시를 사색하다 이루지 못했는데, 갑자기 꿈에 혜련을 보고서 곧 ‘지당에 봄풀이 돋아난다[池塘生春草].’라는 글귀를 얻었다.” 하였음. 《南史 謝惠連傳》

사각승선【四角承宣】고려 의종(毅宗) 때 사람 이공승(李公升)의 별명이다. 의종이 유행(遊行)을 좋아하는데도 신하들은 직간(直諫)하는 자는 없고, 오히려 별의별 물건을 바치면서 상서(祥瑞)라고 아뢰었다. 이때 금(金)나라에서 양 2천마리를 보내왔는데 그중 한 마리가 뿔이 네개였다. 추밀사 이공승이 그것을 상서로운 짐승이라고 바치니, 사람들이 그를 사각승선이라고 조롱했다.

사갈【事葛】갈(葛)은 옛날 나라 이름. 탕(湯)의 성덕(聖德)으로도 초년에 갈백(葛伯)을 섬긴 일을 말하는데 맹자(孟子) 양혜왕 하(梁惠王 下)에 “탕(湯)은 갈을 섬겼고 문왕(文王)은 곤이(昆夷)를 섬겼다.” 하였다.

사갈생서정숙현【死葛生蜍定孰賢】사람은 인품(人品)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다. 제갈량(諸葛亮)은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승상이며 충신으로서 훌륭한 명성이 천하 후세에 드날렸는데, 진(晉) 나라 조여(曹蜍)라는 사람은 글씨는 왕희지(王羲之)와 필적할 만큼 잘 썼으나, 인품이 워낙 용렬하여 살아있어도 죽은 사람과 같다는 논평을 받은 데서 온 말이다. 《世說新語 品藻, 黃庭堅書右軍帖後》

사강【士剛】김집(金集)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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