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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설존환치폐【舌存還齒弊】강한 이는 부러지고 혀는 아무 탈 없다. 안씨가훈(顔氏家訓) 면학(勉學)에 나오는 말이다.

설중송백【雪中松柏】송백은 눈 속에서도 그 색이 변하지 않는다 하여 사람의 절조(節操)가 굳은 데 비유하는 말이다.

설중유객휴회도【雪中有客休回棹】왕자유(王子猷)는 산음(山陰)에 살고 대안도(戴安道)는 섬계(剡溪)에 살았는데, 눈이 내린 밤에 왕자유가 술이 거나하여 배를 타고 섬계를 거슬러 올라 대안도의 집 문 앞에 이르러서는, 그냥 도로 돌아서므로, 그 이유를 묻자, “내가 처음에 흥이 나서 찾아왔는데, 이제 흥이 식었기에 도로 돌아간다.” 하였다.

설중지조【雪中指爪】눈 위의 기러기 발자국이 기러기가 날아갔다가 다시 와 보면 흔적이 없게 되듯이 덧없는 인생도 그와 같음을 비유한 것으로, 소식(蘇軾)의 화자유민지회구(和子由澠池懷舊) 시에 “인생이 이르는 곳에 아는 것이 무엇 같으랴. 응당 나는 눈 위의 기러기 발자국과 같으리. 눈 위에 우연히 발자국을 남기었지만, 기러기 날아가면 어찌 다시 동서를 헤아리랴.[人生到處知何似 應似飛鴻蹈雲泥 泥上偶然留指爪 鴻飛那復計東西]" 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詩集 卷三》

설창【雪窓】진(晉) 나라 손강(孫康)이 등불이 없어 눈 온 날 창 앞에서 글을 읽은 고사.

설창의【雪氅衣】신선이 입는다는 새하얀 학창의(鶴氅衣).

설촉【薛燭】춘추 시대 월(越) 나라 사람으로, 칼을 잘 감정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설파【囓破】깨물다. 

설편【雪片】송사리 등 잡어(雜魚) 또는 은빛 물고기를 표현하는 시어(詩語)이다.

설포【薛包】후한(後漢) 때의 효자(孝子). 계모에게 쫓겨났으나 밤낮으로 울며 차마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이문(里門)에 여막을 짓고 아침 저녁으로 정성(定省)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뒤에 계모도 뉘우치고 다시 그를 맞아들였다 함. 시중(侍中)에 제수되었으나 출사하지 않았음.

설형【雪螢】진(晉) 나라 차윤(車胤)은 여름에 반딧불의 빛을 이용하여 책을 읽었고, 손강(孫康)은 겨울 밤에 눈에서 반사되는 빛을 이용하여 책을 읽었다. 이는 가난한 선비가 어렵게 공부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설호【挈壺】술병으로 양웅(楊雄)의 글에 처세 잘하는 것을 설호(挈壺)에 비유하였다.

설홍유【薛弘儒】신라 때 학자 설총(薛聰).

설홍초창전유사【雪鴻怊悵篆留沙】과거 일을 말함. 눈에 찍힌 발자국이 눈이 녹으면 없어지므로 하는 말임.

설회초무【雪回楚舞】눈[雪]이 돌며 내리듯 기생들이 빙빙 돌면서 춤추는 것을 말한다. 초무는 옛날 초(楚) 나라에서 추던 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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